무선 업데이트 제공하는 현기차
2023년 모델부터 제공한다고
네티즌 ‘기본이나 잘해라 제발’

최근 자동차에는 다양한 첨단 장비가 탑재되고 있고, 이는 운전석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적으로 작동하곤 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지속해서 업데이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사소한 업데이트에도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하는지 고민하곤 한다.

하지만 최근 현대자동차는 운전자들의 이런 수고를 덜기 위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면 무선 업데이트 제공을 위한 체계를 고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오대준 수습 에디터

 

 

2023년 차량부터 적용된다
서비스센터 안 가도 된다고

현대차그룹은 현재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하려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23년 이후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2025년까지 새롭게 출시되는 차 외에도 연식 변경 차량도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전처럼 운전자들은 굳이 서비스센터에 가지 않더라도, 원하는 장소, 시간에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여 가장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서비스센터의 수를 감축, 수익성에서도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 시작
네티즌 반응은 냉담하다

현대차는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자사의 라인업을 개편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18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선택이 지금의 현대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지는 아직 두고 보아야 할 것 같다.

다만 네티즌의 반응은 생각보다 냉담했다. 한 네티즌은 ‘출고 문제 해결이 당장 쌓여있는데 이상한 것만 신경 쓰냐’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이거 유료 구독 서비스로 넣는 거 아닌지 불안하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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