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의 아이오닉 6와 지금 여러분에게 보여드리는 아이오닉 6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는 위장막이 덮인 상태로만 확인할 수 있지만, 차를 만드는 연구원분들은 이미 테스트카의 위장막이 벗겨진 모습을 알고 계실 건데요. 그런데 그 연구원 분들의 반응들이 대부분 다 못생겼다, 이렇게 가도 되겠냐, 이런 반응들이 정말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오닉6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를 하고, 전장을 약 20mm 정도 올려 두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아이오닉 6는 어떤 모습일지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세단형으로
처음 출시되는 전기차

그런데 사실 전장을 올려 두었다고 보았을 때, 20cm도 아니고 20mm면 사실 2c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이전과 큰 차이가 보여지는 건 아니고요. 범퍼 디자인만 약간 변경되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전까지 전기차가 출시되었을 때, 현대, 기아, 제네시스 등 어떤 형태로 나왔죠? 맞습니다, 해치백인데요. 전기차 플랫폼으로 출시한 모델들은 대부분 해치백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닉 6 같은 경우에는, 세단형으로 처음 출시를 하는 건데요. 원래 올해 2월이나 3월에 출시 예정이었지만, 일정에 차질이 있어 올해 7월에 생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이전과 다르게 늘어난
주행거리

아까 잠깐 이야기했던 것처럼 앞뒤 범퍼 디자인, 여러 가지 디테일들도 바뀌었고요, 주행거리가 확 늘어났다고 합니다. 원래 배터리 용량인 72.6kWh에서 늘어나, 77.4kWh까지 늘어났다고 전해지죠.

주행거리도 이전에는 483km 였는데, 바뀐 주행거리는 515km 까지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올해 초 이야기가 나왔던 게 있죠. 아이오닉 5가 OTA도 추가되었었죠. 배터리도 늘어나서 아이오닉 6도 이 배터리도 좀 늘리고 세부적인 부분을 변경하느라 생산 일정이 조금 늦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7월에 생산을 하는 것이죠.

출처 – 네이버 전기차 동호회
출처 – 뉴욕맘모스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현대차에서 만든
국내산 포르쉐다?

아이오닉 6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야 이거 소나타형 전기차 모델이야?”라는 말인데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소나타와는 전혀 상관이 없고요. 가격으로 본다면 소나타와 그랜저 중간에 위치한 전기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맨 처음에 이 아이오닉 6가 공개되었을 때 관심 포인트가 뭐였나요? 바로 현대에서 만든 국내산 포르쉐라는 말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아이오닉 6 같은 경우에는 바로 현대에서 만든 콘셉트카, 양산형 모델이라는 말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전에 아이오닉 6를 공개했을 때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포르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출처 – 탑라이더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양산차 최초로
들어가는 이 기술

유선형의 잘 빠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생각했던 포르쉐의 느낌은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눈여겨 볼 점은 분명히 있죠. 바로 양산 차 최초로 들어가는 기술인데요. 위장막을 보시면 앞부분만 유난히 가려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라이팅 그릴이 최초로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현대 그랜저에 라이팅 그릴이 적용된 것을 먼저 공개를 했었죠. 아이오닉 6에 양산 차 최초로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라이팅 그릴은 색상의 변화로 차량 상태와 운행조건을 나타내, 이를 바로 알 수 있는데요. 이런 그릴에 대한 포인트들이 쭉 들어가 있어서 이 부분이 아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insideevs

현재 예상되는
아이오닉 6 디자인

아이오닉 6는 아까 잠깐 말씀드렸듯이, 공기 저항을 줄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요. 워낙 심심하고 못생겼다는 이야기가 많아서인지 범퍼 디자인도 굉장히 예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직 공개가 되지 않아 자세하게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기대해볼 만 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반응이고요.

헤드램프도 아이오닉 6에는 아이오닉 5에 들어갔었던 디지털픽셀이 전면 헤드램프에 들어가지 않고요. 도트 패턴이라고 해서 밑에가 데이라이트가 들어갑니다. 데이라이트에 방향지시등이 같이 들어가죠. 공개된 사진을 보면, 데이라이트가 굉장히 예쁜 거 같은데요. 그리고 곧 공개될 라이팅 그릴과 굉장히 잘 어울릴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보여드리는 아이오닉 6같은 경우에는, 완성형에 가까운 모델이다 보니 헤드램프 같은 경우에도 완성형에 가까워졌습니다.

출처 – electrive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이전보다
볼륨감 있어진 휀다

가려져 있어서 자세하게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조금 더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과연 이전과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있을까 하는 것인데요. 저의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이전보다 휀다가 조금 더 빵빵해진 것처럼 보이지 않나요?

이전에는 휀다가 볼륨감 하나 없이 끊기는 디자인이었는데요. 이번에 만난 아이오닉 6 같은 경우에는 훨씬 더 빵빵함이 느껴지며 볼륨감이 있어 보입니다. 이 후드 같은 경우에는 GV60에서 공개되었던 크렘셀 후드가 들어간 것 같은데요. 그런데 크렘셀이라면 전부 열려야 하지만, 볼륨감 있는 휀다를 위해 윗부분만 열리게 나눠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잡이 부분은 팝업식으로 되어있고요.

출처 – 동아일보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불편함을 최소화한
디지털 사이드 미러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바로 사이드미러입니다. 아이오닉 5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이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굉장히 호불호가 많이 갈렸는데요. 개인적으로 처음 공개된 디지털 사이드미러라 그런지 아쉬운 부분이 굉장히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 아이오닉 6는 사이드미러가 굉장히 작아졌고요. 안에 스크린이 조금 더 위로 올라가 실제 사이드미러를 보는 듯한, 그런 위치의 변경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내 디자인을 보면 아이오닉 5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마크가 들어가지 않은 핸들 디자인도 동일합니다. 계기판 디스플레이 역시 쭉 이어져 있는 일자형의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 insideevs
출처 – 보배드림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아이오닉 6의 실내,
달라진 점은?

달라진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앰비언트 라이트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갔다는 겁니다. 특히 밤에 보면 더 화려한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데요. 아이오닉 6의 실내 콘솔 같은 경우에는 기아 EV6의 실내와 같은 게 들어가 있고요, 이 센터 콘솔 중앙에 도어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요. 앰비언트 라이트 같은 경우에, 이전에 S클래스를 보면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라고 해서, 온도를 올리면 빨간색 불빛이 움직이는 등, 특정 상황에 맞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설정되었습니다. 이 아이오닉 6에도 이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후면 디자인과 휠은
어떤 모습일까?

C필러의 디자인도 조금 더 날렵한 느낌이 드는데요. 좌우 휀다가 이전과 다르게 볼륨감 있고 빵빵하다 보니, 이 C필러도 더 예뻐 보이는 효과를 주는 것 같습니다. 뒷부분은 아이오닉 5와 비슷한 느낌인데요. 후면부 같은 경우에는 파라메트릭 픽셀이 아이오닉 6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좌우 테일램프는 이어지지 않고 좌우 따로 떨어져 있지만, 불빛은 좌우가 이어진 것처럼 들어온다고 합니다.

중앙 위에는 이전에 GV60에 들어간 것처럼 아이오닉 6 레터링이 들어갈 것으로 추측되고요. 이 윗부분을 보면 불룩 솟아오르지 않았나요? GV60 처럼 리어 스포일러가 들어가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듯 보입니다. 트렁크 부분만 열리는 일반 세단과 같은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휠 같은 경우에는 19인치 휠이 들어가 있고요. 끼워져 있는 휠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쪽에 픽셀 디자인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출처 – 글로벌오토뉴스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새로 출시되는 아이오닉 6
가격과 출시 정보는?

2022년 새로 공개될 아이오닉 6, 가격과 출시 정보가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스탠다드인 싱글 모터와 롱레인지 모델인 듀얼 모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싱글 모터 같은 경우에는 200마력 초반, 듀얼 모터 같은 경우에는 300마력으로 나올 예상이라고 합니다.

가격 같은 경우에는 아이오닉 5보다 조금 더 비싼 가격으로, 싱글 모터가 4천만 원 후반에서 5천만 원 초반, 롱레인지가 아마 보조금을 받게끔 하기 위해 5천만 원 초반 정도에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것은 변동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 염두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이전과 달라진, 새롭게 디자인이 바뀐 아이오닉 6를 소개해 보았는데요. 아이오닉 6에 대한 정보가 조금 더 공개된다면, 새로운 글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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