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관심을 끌고 있는 쌍용 J100의
새로운 위장막 사진이 공개됐다
과연 쌍용은 이 차로 부활할 수 있을까?

오늘은 새로운 위장막을 한번 보여드릴까 합니다. 사실 정확히 따지면 새로운 위장막은 아니죠. 오늘은 쌍용 J100 위장막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J100은 올해 6월에 출시하는데요.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달 뒤면 신차가 공개되는 거죠. 차명도 토레스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이 J100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J100을 시작으로 쌍용이 좀 부활했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매우 많습니다. 녹록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 토레스, J100 같은 경우에는 쏘렌토, 싼타페와 경쟁하는 모델인데요. 중형 SUV입니다. 그런데 워낙 중형 SUV에 싼타페, 쏘렌토가 버티고 있어서 과연 이 쌍용 토레스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요. 그래도 한 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일드하다는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드는 J100

유튜버 하이테크로님이 이 쌍용 J100의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었는데요. 그 디자인과 거의 90% 이상 흡사하다고 합니다. J100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었던 이유가, 레터링이 공개되었을 때, 굉장히 와일드한 디자인으로 공개가 되었었고, 그 디자인이 거의 양산 차에 그대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쌍용차를 좋아하는, 기다리는 분들이 “나도 이 정도면 J100 산다.” 하는 게 진짜 많았었습니다. 위장막이 덮여 있는 J100을 보니까 기대에 맞는 와일드한 느낌으로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이 J100 토레스의 실제 느낌을 보면, 와일드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최근에 공개되었던 팰리세이드 리프트도 라인들 자체가 굉장히 와일드해졌잖아요. J100, 그리고 토레스 역시도 와일드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일단 전체적인 느낌이 팔각형 라인 있죠. 프런트 범퍼 디자인도 팔각형의 라인을 가지고 있고요.

와일드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을 적절히 섞었다

헤드램프는 굉장히 스포티한, 날렵한 선들이 인상적이었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보면 이 신차의 느낌이 굉장히 와일드하면서도 세련되었다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중형 SUV이기 때문에 너무 투박해도 안 되고, 스포츠카처럼 날렵해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쌍용차 하면 SUV의 명가, SUV의 종가라고 해서 남자들의 차라는 이미지가 많습니다. J100 토레스 디자인이 남성적인 느낌과 스포티한 세련된 느낌을 적절히 섞은 그런 디자인으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특히 밑에 스키드 플레이트 라인을 보면 와일드할 것 같다는 느낌이 조금 들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아쉬운 부분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보닛이 지금 위장막으로 덮여 있긴 하지만 보닛 디자인도 앞 범퍼, 프런트 범퍼와 마찬가지로 와일드하게 마감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지금 위장막이 덮어져 있어서 보닛이 평평한지, 와일드한지 정확히 볼 수는 없지만, 끝에 디자인은 살짝 와일드하게 라인이 들어가 있기는 합니다.

차 자체가 굉장히
넓어 보인다

일단 차 자체가 굉장히 넓어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랜드로버, 디펜더 느낌도 굉장히 많이 날 것 같죠. 더해, 휠을 보면 새로 적용된 휠인 것 같은데요. 사이드미러에 커버를 덮어 놓은 것으로 보아 이 부분에도 디자인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중간에는 A필러나 C필러에 들어가 있는 실버잖아요. 이 부분이 블랙 하이그로시로 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있긴 한데 A필러, C필러에 들어가 있는 실버 컬러가 이 사이드미러 중간에 들어가 있을 것으로 추측되죠.

그리고 루프랙 넘어 천장 같은 경우에는 외장색과 동일한 컬러로 되어 있는데, 이 A필러나 C필러가 포인트로 다른 색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차량이 조금 더 유니크해 보이고 날렵해 보이죠. 예상도를 보았을 때는 이 부분이 블랙 하이그로시나 다른 색으로 적용이 되었는데, 이건 실제 차가 공개되면 어떤 느낌으로 나올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쌍용 최초
헤드업 디스플레이 적용

중형 SUV, 쏘렌토와 싼타페를 보시면 알겠지만, 싼타페의 디자인이 어떤가요? 탐켄치와 굉장히 비슷하죠. 쏘렌토도 예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쌍용 J100은 어떤 포인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할까요? A필러나 C필러에 포인트 컬러로 유니크함을 살렸습니다.

그다음에, 쌍용차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됩니다. 지금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 게 뭐가 대단하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쌍용에는 이것이 최초입니다. 다른 브랜드는 소형 SUV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다 만다 할 수 있는데, 쌍용에는 최초로 이 J100 토레스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 적용

디스플레이는 이전과는 차이점이 있는, 조금 더 튀어나오는 터치 방식으로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여겨볼 부분은 하이테크로 님의 디자인에 공조기 부분이 터치로 작동이 되는 패널, 아우디에 들어가 있는 터치패널 비슷한 게 들어가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이 조금 넓어 보이게끔 지금 디자인을 구현해냈다고 하는데요. 실제 차가 공개된다면 또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테일램프나 이런 것을 보면 LED 테일램프가 들어갈 것 같고요. 라인 자체는 심플하지만 기존 쌍용에서 느낄 수 없었던 스타일리쉬한 부분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SUV 하면 또 무엇을 많이 떠올리시나요? G바겐이나 갤로퍼를 보면 스페어타이어를 많이 떠올리시잖아요. 보시면 스페어타이어는 없는 것 같고 디자인적인 부분으로만 만들어둔 것 같습니다.

과연 이 J100이 쌍용 부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이번 J100 토레스의 출시로 쌍용도 우리나라의 자동차 기업으로 다시 한 번 우뚝 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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