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스파이샷이 공개되었습니다. 나온다 말만 나오던 게 드디어 출시되는 거죠. 무려 2023년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새로운 람보르기니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하이브리드로 바뀔 예정인
새로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벤타도르 하면 12기통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12기통을 사랑하는 마니아 분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 트렌드가 아무래도 친환경이잖아요. 배출가스나 소음 같은 부분들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페라리 같은 경우도 자연 흡기를 고집하다가, 488 모델부터 터보 엔진으로 교체했죠.

람보르기니도 자연 흡기 엔진을 고집하고 있었는데, 터보 엔진으로 넘어가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아벤타도르 풀 체인지 모델에는 시안에 적용되었던 하이브리드로 바뀔 예정입니다. 그리고 실제 개발이 착수되고 여러 가지 정보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리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아벤타도르 풀 체인지에는 12기통 엔진 라인업을 그대로 사용하겠지만 배기가스 규제를 조금 더 벗어나기 위해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갈 거라고 예상합니다.

2023년부터 나온다는
신형 람보르기니

그런데 갑자기 스파이샷 하나 뜬다고 아벤타도르 후속이 나오는 거 아니냐, 이렇게 성급하게 얘기하시는 분도 있을 거 같은데요, 아벤타도르가 모델이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마지막에 출시했던 아벤타도르 울티메는 한정판 모델로, 그동안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아벤타도르의 아이덴티티와 기술을 다 집어넣어 만들어내서 한정 판매로 출시하였는데요.

람보르기니는 잘 보면 우라칸, 그리고 아벤타도르를 보면 전기형, 후기형으로 나뉘잖아요, 이것의 한정판 모델, 고성능 모델인 SV가 출시되었었고, 후기형 모델인 게 아벤타도르 S에서 720-4로 출시가 되었었죠.

그다음에 나왔던 게 아벤타도르 S의 하드코어 모델인 SVJ가 출시되었고, 그중에서도 한정판 중의 한정판인 SVJ 63이라고 해서 더 소수의 한정판으로 출시가 되었었고요. 또 쿤타치가 출시가 되었었거든요. 그런데 마지막에 출시가 되었던 울티메가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한정판이기 때문에 생산이 중단된 것일 수도 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뭔지 아시나요? 신형이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벤타도르 후속작의
예상 스펙은?

자, 아벤타도르 후속은 2023년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후미등 Y 모티브의 특징은 17년도에 공개했었던 테르조 밀레니오의 컨셉을 보고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12기통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나올 것 같고,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해서 현재 원래 6.5L 엔진이 들어가는데, 이게 배기량이 다운사이징이 될 것 같지만 자연 흡기는 유지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기능적으로 이야기하면, 아벤타도르의 기반으로 만들어졌었던 하이퍼카인 시안과 쿤타치, 이게 슈퍼 캐패시터로 전기 부스터가 들어가지만, 후속 모델에는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채택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거는 페라리 SF90의 리튬이온 팩과 전기 사륜구동과 상당히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고요. 맥라렌과 페라리 사이에서 이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아투라와 SF90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람보르기니에서도 이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800마력의 장벽을 깰 1천 마력 가까이 되는 고성능 모델의 출시가 예상이 되는 거죠.

그리고 원래 기존 모델의 가격이 6억에서 7억이었는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들어감으로써 가격이 생각보다 조금 많이 올라갈 거라고 예상합니다. 왜냐, SF90 출시 가격도 한 7~8억, SF90의 스파이더 모델은 거의 10억 가까이하잖아요. 그런데 이걸 생각을 해 보면 아벤타도르도 그 정도 비슷한 가격대에 출시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안과 우르스의 디자인에 많은 영감을 받아
출시할 듯한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

람보르기니의 특징 중 하나인 카본 모노코크 섀시 또한 새롭게 개발되어 장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게 그러면 지금 보면 기술들이 막 들어가고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 풀 체인지 주기가 거의 10년이거든요.
거의 중간중간에 전기형, 후기형, 앞뒤 범퍼의 기능들 이게 조금 더 달라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륜구동의 명칭은 공개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존까지 다 투우 황소의 이름을 넣어 두었는데, 풀 체인지 모델도 황소의 이름을 따오지 않겠냐는 생각을 조금을 하긴 합니다.

그리고 뒷바퀴 조향이 들어가고, 외관 디자인을 보면 이전에 공개됐었던 시안의 디자인과 굉장히 매우 비슷해요. 이게 왜 그러냐면, 만약에 이후에 추리가 될 아벤타도르의 풀 체인지의 이 모습을 미리 보고 싶다면 하이퍼카를 보시면 됩니다. 즉, 시안의 디자인에 영감을 많이 받아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이 나올 거라고 보시면 되죠.

공개된 위장막 사진을 보면, 전체적인 느낌이 시안과 굉장히 비슷하죠. 그래서 시안의 느낌을 조금 더 양산형으로 다듬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Y자 형태의 테일램프는 우르스의 느낌도 많이 남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딱 시안의 느낌과 우루스의 테일램프 느낌이 들고 있고요. 배기구의 위치가 굉장히 많이 올라왔습니다.

이전에는 약간 밑에서 내보냈는데, SVJ도 그렇고 울티메도 그렇고 배기구가 위로 많이 올라왔거든요. 이게 엔진 위치와 배기구 위치가 조금 더 가까워지면서 무게도 줄일 수 있고 출력적인 부분에서도 더 좋고 그다음 배출가스 이런 부분에 효과가 더 좋기 때문에 이 배기구가 위로 많이 올라온 거죠.

이번 아벤타도르 후속까지는 12기통, 배기량은 조금 더 줄어들 수도 있어요. 공간을 어쨌든 배터리도 들어가야 하고, 전기모터도 들어가고 이렇기 떄문에 그런데 아마 12기통을 채택할 것 같고, 배기량이 조금 줄어서 배출가스를 충족시키지 않겠냐는 생각하는데요. 아마 이번이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이 마지막 12기통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페라리도 이제 296 GTB 6기통 이렇게 나오죠. 6기통 나오고 이런 거 보면 람보르기니의 플래그십 모델도 이제 10기통 모델로 내려오지 않을까, 이 모델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그리고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셨던 게 바로 듀얼 클러치가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않느냐인데요. 기존에 아벤타도르를 보면 싱글 클러치가 들어가 있어서 안 좋은 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람보르기니는 특유의 감성 때문에 싱글 클러치를 포기하지 못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시대의 흐름, 대세를 따라서 듀얼 클러치가 들어갈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엔진룸 디자인이 자세히 공개된 것은 아닌데, 굉장히 깔끔하게, 미래 지향적으로 보일 것 같아요. 이런 엔진룸 디자인은 워낙 람보르기니가 잘 만들기 때문에 기대되는 부분이고요. 옆에 측면 라인을 보면 딱 아벤타도르 그 모습입니다. 거의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요.

조금 달라진 부분이라고 한다면, 아마 기존의 아벤타도르보다는, 시안이나 쿤타치에서 봤던 SVJ도 굉장히 라인이 과격하잖아요. 에어덕트 이런 측면 라인 말고, 공기를 빨아들이는 에어덕트도 이전보다 훨씬 더 커질 거 같아요. 그러니까 아벤타도르의 고질적인 고질병은, 엔진의 열을 못 빼내 엔진과 관련된, 열에 관련된 경고등이나 잔고장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아벤타도르의 후속을 보면, 봐도 측면 사이즈가 엄청나게 커졌다는 걸 알 수 있죠. 에어덕트 부분이 굉장히 많이 키워지면서, 그런 공기를 조금 더 많이 빨아들이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 조금 듭니다.

그리고 스포일러가 이전에는 평평한 스포일러가 올라갔다면,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약간 사이버 포뮬러처럼 2단으로 하여 올라간 것으로 보여서, 조금 더 세 보이는 스포일러의 디자인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면부의 디자인은 누가 봐도 시안이죠. 시안의 느낌을 조금 더 다듬어서 깔끔하게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람보르기니가
감성적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정말 이제 람보르기니도 이제 이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런 모델들이 정말 많이 나오죠. 2023년에 아벤타도르 풀 체인지 모델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출시가 되고요. 2024년도, 내후년 같은 경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우라칸 모델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비슷한 시점에는 우루스 하이브리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더해, 람보르기니도 시대에 편승해 2028년도부터는 순수 전기차를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자 그리고 람보르기니 하면 감성을 사실 무시 못 해요. 감성이 진짜 중요하고 매력적인 차인데, 전기차의 경우 차가 만들어내는 소리가 굉장히 인위적이거든요. 이런 부분을 과연 람보르기니가 어떻게 해결할지 시선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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