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 터뜨린 닥터 차정숙
주연 엄정화는 어떤 차량 탔을까
활발한 활동 이어가는 중
가수와 배우 커리어에서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달성한 연예인을 보통 멀티 엔터테이너라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멀티 엔터테이너로 성공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를 꼽으라고 한다면 남성은 임창정, 김민종을 꼽을 것이며, 여자 연예인은 장나라, 이정현,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엄정화를 꼽을 것이다.
이러한 엄정화가 최근 JTBC에서 의학 가족 드라마인 ‘닥터 차정숙’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고 한다. 오늘은 이러한 엄정화의 최신 행보와 함께, 그녀가 탔던, 그리고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JTBC 역대 시청률 4위
명연기 보여준 엄정화
JTBC에서 지난 4월 15일부터 새롭게 방영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였던 주인공 차정숙이 병원 가정의학과의 1년 차 레지던트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차정숙이 의료인이자 경력 단절 여성으로서 성장해 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처음 1화 시청률 4.9%에 불과했으나, 이후 10회에서 시청률 17.958%를 달성하면서 JTBC 시청률 역대 4위를 달성했다고 한다.
특히 드라마에서 차정숙의 역할로 분한 엄정화는 배우 김병철이 분한, 작품 내에서 바람을 피운 남편 서인호와의 뛰어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뛰어난 성적으로 의대를 졸업했으나, 출산으로 인해 경력 단절과 주부로서 삶을 살다가, 다시 생업 전선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과거 벤츠 CLS 350 소유
현재 미니쿠퍼 1세대 R53
엄정화는 과거 메르세데스 벤츠의 가장 대표적인 쿠페형 세단인 CLS를 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세대 CLS 350을 소유 및 운전하는 모습이 여러 방송 매체를 타기도 했다. 해당 모델은 기존 E클래스, C클래스처럼 올드한 모델과 달리, 쿠페 디자인다운 상당히 젊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작 가격은 당시 기준 1억 1,309만 원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몇 년 후 방송에서는 CLS가 아니라 마찬가지로 구형 모델인 1세대 미니쿠퍼 R53 모델을 타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해치백 모델인 R53은 3도어 모델로, 미니 특유의 스포티한 주행감 역시 그대로 적용되었다. 현재 국내에서 중고로 구할 경우 1,000만 원 이내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한다. 가격이 아니라 엄정화의 취향이 반영된 모델 선택이라 할 수 있겠다.
위대한 롤모델 엄정화
아직도 전성기 같다고
엄정화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했던, 가수, 배우를 떠나 수많은 여자 연예인의 롤모델로 꼽혔던 입지전적인 아티스트이다. 특히 가수와 배우 커리어 모두에서 사실상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네티즌 역시 이러한 엄정화의 행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아직도 현역인 것처럼 잘나가는 것 같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한 ‘연식이 오래된 모델들만 고르는 걸 보면, 자동차 고르는 취향이 상당히 독특한 것 같아’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