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레코드 수장
국힙 대부 더 콰이엇
SLS부터 벤틀리까지
한국 힙합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부터 부흥기가 시작되었다. 여러 래퍼들이 나오면서 이전부터 꾸준한 활동을 해오던 래퍼들이 실력자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멘토와 같은 한국 힙합씬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전 일리네어 수장, 현 데이토나 레코드 수장 더 콰이엇이 있다.
더 콰이엇은 힙합씬에서는 물론 다양한 예능 활동까지 이어오면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행히도 힙합 하는 사람치고는 사회적 물의가 없는 편인데, 그가 가지고 있는 슈퍼카들도 주목해 볼 만하다. 그렇다면 더 콰이엇이 가지고 있는 슈퍼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힙합으로 벌어들인
수익과 어울리는 벤츠
많은 힙합 마니아들은 더 콰이엇이 자동차 마니아라는 것을 알고 있다. 실제로 더 콰이엇은 벤츠의 300 SL의 오마주 모델 SLS AMG를 소유하고 있었다. 더 콰이엇이 소유하고 있는 SLS AMG는 6.2L V8 엔진을 장착한 프론트 미드쉽 차량으로 최고 출력 571마력에 최고 속도는 317km/h에 달하는 대표 슈퍼카다.
해당 차량은 2010년에 생산되어 2014년까지만 생산된 차량으로 출시된 지 1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슈퍼카 마니아들의 눈에는 번쩍번쩍한 모습이다. SLS AMG의 특징으로는 과거 맥라렌과 합작으로 제작된 SLR의 후속 모델로 개발되었고, 독보적인 걸윙 도어가 장착되었다. 더 콰이엇은 현재까지도 SLS AMG 모델을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콰이엇의
진짜 애마 벤틀리
더 콰이엇은 오래전부터 벤틀리의 오너였다. 과거 그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모델을 소유하고 있었고, 벤츠 SLS AMG 모델과 같이 소유하고 있었다. 당시 더 콰이엇이 소유하고 있던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모델은 4L V8 트윈 터보 모델로 최고 속도 301km/h의 속도를 달릴 수 있다. 당시 출시 가격은 2억 7천만 원부터 시작되며, 더 콰이엇이 구매한 차량의 가격은 약 3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후 더 콰이엇은 사고로 인해 파손된 벤틀리를 보내줘야 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동갑인 차 살 거야 아마두”라는 문구와 자신의 SNS에 새로운 벤틀리 컨티넨탈 GT 모델을 출고했다. 해당 모델은 2020년식 모델로 추정되며, 가격은 3억 900만 원부터 출고가가 책정되어 있다. 실제로 벤틀리를 두 번이나 뽑은 더 콰이엇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놀라울 따름이다”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오래 탔던 벤틀리를
보내줘야 했던 이유
과거 더 콰이엇은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 모델을 아껴왔다. 심지어 ‘호빵’이라는 애칭까지 붙일 정도로 오랜 기간 차를 운용해 왔지만, 동료 래퍼 염따가 주차하다가 더 콰이엇의 호빵을 파손하게 되었다. 결국 사고를 친 염따는 이를 통해 다양한 MD 상품들을 만들어 팔아 수익을 크게 벌어들였고, 더 콰이엇에게 수리비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염따는 수리비를 넘어 파손된 벤틀리를 더 콰이엇에게 구매하게 된 것이다. 당시 더 콰이엇은 자신의 SNS에 “내 호빵 벤틀리…잘 가”라며 애정어린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 결국 더 콰이엇은 호빵을 보내고 신형 벤틀리를 뽑게 되었고, 현재 벤츠 SLS AMG와 벤틀리 컨티넨탈 GT 모델을 두 대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