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보다 희귀한 수소차
수소차만의 주의점이 있다?
수소차의 치명적 단점

사진 출처 = ‘뉴스1’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차량 도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은 아무래도 전기차가 제일 대중적이다. 하지만 전기차와 비슷하지만 다른 친환경차가 있는데, 그건 바로 수소차다.

수소차는 올해 1월까지 등록된 수치는 총 2만 9,689대다. 이 중에서는 승용차 모델과 화물차 모델도 존재한다. 단순히 수소차는 수소로 움직인다는 것만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운전자의 큰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수소차 충전소에서
운전자가 주의할 것

사진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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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수소차를 생각하면, “터지는 거 아니야?”라는 질문들을 한다. 물론 제조사에서 쉽게 차량에 터지도록 설계되진 않는다. 하지만 수소차 충전소에서는 운전자의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는 운전자가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스마트폰에서 방출되는 전류나 전기파로 인해 수소의 폭발을 부추길 수 있어 휴대전화 사용을 안 하는 것이 안전에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전기파에 취약한 수소는 정전기에도 최악이다. 실제로 수소 충전기를 이용할 때 정전기가 일어날 때 화재 및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대비하기 위해 전국에 모든 수소 충전소에는 전문 충전원이 존재한다. 만약 궁금하다고 해서 충전하는 것에 관여한다면, 전문 충전원은 차 안에서 대기하라는 말을 할 것이다. 이처럼 수소차 자체에 안전성은 보장된 상황이지만, 만에 하나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이와 같이 충전소에서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수소차 오너들
너무 불편하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뉴스1’

앞서 언급한 사항들은 수소차 충전소에서 염려하는 부분으로 일부 운전자들은 “왜 굳이 이렇게까지, 하냐” 또는 “이렇게 주의를 주는 건 안전성을 갖추지 못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수소 특성상 폭발 가능성이 높고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수소차 소유주들은 굳이 전문 충전원이 필요하냐는 의견들이 많았고, 정부 차원에서 셀프 수소 충전소를 상용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은 관련 자격증이 없는 이상 전문 충전원의 인력이 필요한 셈이다. 그로 인해 수소차 충전소의 영업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부족한 충전소를 오픈런하는 차주들도 있다.

실질적으로
수소차가 인기 없는 이유

사진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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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는 단순하다. 일단 제조사에서 수소차는 단 한 개의 모델을 가지고 있고, 다른 모델이라고 해 봤자 화물차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고, 안 그래도 부족한 충전소가 전기차 충전소보다 부족하다는 것이 문제다.

게다가 이렇게 부족한 충전 인프라가 갖추게 된 이유는 바로 일반 주유소보다 더 넓은 부지가 필요하고 안전 관련 문제 때문에 도심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게다가 실질적으로 충전 인프라를 늘리기 위해서는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사실상 수소차가 과연 전기차처럼 충전소가 부족하냐고 묻기엔 판매량이 저조하다는 점이 그 이유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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