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운전을 아예 안 한다고
업무용으로 시에나 탔었다
살다 보면 누구든 사고를 당하거나, 혹은 사고를 저지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운전자가 사고 시 자신의 권리와 결백을 온전히 주장하지 못하고 불합리한 과실을 받아들이곤 한다. 만약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서는 법정 사례를 분석하거나, 혹은 법적 근거로 반박해야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이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이가 변호사이고, 그중에서도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운전자를 구원해 준 이가 바로 자동차 사고 관련 사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한문철 변호사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사고를 구제한 한문철 변호사는 어떤 차를 탈까?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수많은 사람 구제
한문철은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이자 현재 17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이기도 하다. 과거 버스공제조합에서 변호사로 5년간 근무했던 경력과, 군법무관 시절 쓴 ‘교통사고 법률 지식’ 등, 자동차 관련 법률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가 있으며, 2000년부터 스스로닷컴을 개설하여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 분야 소송 약 5,500건을 담당했으며, 승소율은 99%에 달했다고 한다. 이후에는 한국 사람들에게 자신이 늙은 뒤에도 다양한 사례와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아가 사고 상황에 부닥쳤을 때 도움을 구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인 한문철TV를 개설하였다. 이후 수많은 운전자가 한문철의 도움으로 불합리한 과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정작 본인은 운전 안 해
사고당한 적도 있어
이러한 한문철 변호사가 타는 차는 무엇일까? 많은 사람이 이에 호기심을 갖고 한문철 변호사에게 질문했으며, 심지어 정규 방송에서도 이러한 질문을 했는데, 답은 ‘운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수많은 교통사고 사례를 접하면서 모든 차가 자신을 공격하려 하는 것 같다는 이유로 절대 운전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한문철 변호사는 본인이 직접 사고를 당한 것이 블랙박스에 녹화된 적이 있다. 지인의 결혼식장에 갔다가 주차 요원이 빼던 차가 후진을 하는 과정에서 한문철 변호사와 추돌한 것이다. 다행히도 넘어지는 방향이 안전했기 때문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업무용으로 시에나 타기도
네티즌 ‘역시 지혜로우시다’
2014년 한 방송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업무용으로 토요타의 시에나를 타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시에나는 토요타에서 판매하는 MPV, 즉 미니밴으로, 국내에서는 흔히 소리 없이 인기가 많은 차라는 인식이 강한 차이다. 다만 시간이 거의 10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아직도 한문철 변호사가 이 차를 타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네티즌은 이러한 한문철 변호사의 발언에 공감했다. 한 네티즌은 ‘맨날 교통사고만 들여다보는 분인데 당연히 운전하는 걸 안 좋아하실 것 같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또한 ‘유튜브 수익도 거의 없으시다던데 저 정도면 자원 봉사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