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칼춤 추다 눈맞아
밀회 차량은 디펜더 110
향후 행보에 이목 집중

지난 1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1호 커플이 탄생했다. 극 중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을 연기한 임지연과 피해자를 돕는 주여정 역할의 이도현이 그 주인공인데, 이들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촬영 막바지에 가서야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다. 이후 더 글로리 배우들과 친목 도모 자리를 자주 가지면서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좋은 감정이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이도현의 SUV를 타고 이동하는 식으로 비밀 데이트를 즐겼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어김없이 SUV가 등장한 것. 이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이도현의 차량 모델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출처 = ‘collectingcars’
사진 출처 = ‘collectingcars’

고유의 디자인을 지키며
현대적인 감성 더해

이도현이 임지연과 비밀 데이트를 할 때 탄 차는 바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중형 SUV인 ‘디펜더 110’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오프로드 정신을 상징하는 디펜더인데, 실용성까지 더해져 국내에 출시할 당시 많은 관심을 받곤 했다. 디펜더 110은 옵션에 따라 9,180만 원에서 14,117만 원 사이를 호가한다.  

디펜더 110은 전장에 5,018mm에 전고 1,967mm 휠베이스 3,022mm를 자랑하는데, 일반 중형 SUV와 비교했을 때 준대형급이라 말할 정도로 거대한 자태를 뽐낸다. 여기에 2열 루프에 있는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스페어타이어 등 디펜더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출처 = ‘gearjunkie’
사진 출처 = ‘marshallgoldmanoh’

탁 트인 여유로운 공간
데일리 SUV로 안성맞춤

실내는 내구성과 단순함이 강조됐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40:20:40 분할 폴딩 시트를 적용해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연 돋보이는 것은 앞좌석 센터패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 카 빔’으로, 차체 구조와 고정물을 드러내 강렬함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SUV 디펜더 110에서 새롭게 설계된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는 2만 9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과 기존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차체 설계보다 무려 3배 더 견고하게 제작됐다.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지닌 것은 물론 주행 시 최대 168kg, 정차 시 최대 300kg의 루프 적재 하중을 제공함에 따라 루프 탑 텐트 설치, 장비 운반 등 다목적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YTN’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달콤한 데이트는 계속

한편 이도현은 지난 1월 드라마 ‘나쁜 엄마’와 영화 ‘파묘’를 동시에 찍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에도 더 글로리 술자리는 거르지 않았는데, 무르익은 술자리로 2차까지 이어질 때면 이도현은 임지연의 매니저를 자처해 자신의 회사 카니발에 태워 집까지 데려다줬다.

이러한 모습은 네티즌들에게도 긍정적으로 비쳤는데, 6일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임지연과 이도현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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