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막내형 이강인
스페인 출퇴근 차가 포르쉐
BMW의 고급 세단도 소유 중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FromK’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요르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이 경기 후 길거리에서 팬서비스를 해주는 영상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총 72분을 뛰어 지칠 법도 하지만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팬서비스를 해줘 이목을 끌었다.

그런데 네티즌들은 이강인의 인성뿐 아니라 ‘이것’에 관심을 가지곤 했는데, 바로 그가 직접 운전하던 ‘슈퍼카’이다. 그렇다면 2001년생인 이강인이 선택한 차는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자.

tkwls cnfcj = ‘marshallgoldman’

스포츠카의 정체성과 실용성
모두 잡은 파나메라

이강인의 슈퍼카로 주목받은 모델은 다름 아닌 포르쉐 플래그십 세단 모델인 ‘파나메라’였다. 2001년생인 만큼 스포츠카인 ‘911’을 선택할 것 같았으나, 특유의 역동성과 스포츠카로서의 정체성, 실용성을 모두 잡은 파나메라를 선택한 것이다.

2009년 처음 출시할 당시 911과 디자인이 유사해 911의 4도어 버전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바 있다. 실제 파나메라는 911을 전반적으로 길게 늘려 놓은 듯한 형태를 띄고 있는데, 메르세데스-벤츠 CLS의 유선형 디자인과도 흡사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kanginlee0219’
사진 출처 = ‘marshallgoldman’

하이브리드 전략 통해
유럽 시장 판매 견인

최초의 파나메라는 스포티함과 편안함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었다. 여기에 럭셔리 클래스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변속기와 스타트-스톱 시스템 등을 적용해 혁신적인 느낌을 가져다 준 것.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에는 에어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는데, 이는 포르쉐의 모든 모델 라인에도 영향을 미쳤다.

2세대 파나메라에는 모든 모델에 전기 드라이브가 적용됐는데, 럭셔리 세그먼트 모델인 918 스파이더로부터 계승한 부스트 전략 적용으로 스포츠카 성능은 물론 높은 효율성이 결합된 것이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전략은 출시와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 큰 돌풍을 일으켰는데, 2세대 파나메라 전체 판매 중 약 67%를 차지하곤 했다.

사진 출처 = ‘에펨코리아’
사진 출처 = ‘carbuzz’

고급 준대형 SUV X5 소유
네티즌들 부러움 사기도

한편 이강인은 포르쉐 파나메라 외에도 BMW X5를 소유하고 있다. 이는 과거 여러 커뮤니티에서 BMW X5 옆에서 사진을 찍은 이강인의 모습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에 알려졌는데, 최저 출고 가격이 1억 원인 만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BMW X5는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임에도 불구하고 차고가 높은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시트가 조금 높은 세단을 모는 듯한 승차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행성능 역시 흠잡을 데가 없다며 리뷰어들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슛돌이 때부터 봐서 그런가 성공한 조카같다”, “애기가 운전도 하네”, “역시 막내형은 차도 멋있다”, “01년생이 포르쉐 파나메라 차주라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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