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차 제친 GV60
뛰어난 성능 전기차
제네시스 라인 대표해
제네시스에서 만든 GV60이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서 경쟁 차량들을 이기고 호평받았다. GV60은 바디, 동력 장치, 친환경성에서 큰 점수를 획득, 총 574점으로 551점을 받은 포드사의 머스탱 마하-E GT를 앞섰다.
같은 전기차로 비슷한 가격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두 차량. 그중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제네시스의 월등한 성능이 입증된 셈이다. 2021년 첫 출시 후 현재까지도 호평 받으며 전기 SUV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네시스 GV60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6,000만원대 전기차
최고출력 168kw에 달해
GV60은 2021년 9월 출시된 준중형 전기 SUV다.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출시했다. 구동방식은 아이오닉5, EV6처럼 후륜구과 4륜구동이 존재한다. 후륜구동은 EV6과 동일하며 4륜 구동은 아이오닉 5와 EV6 사이 성능을 가지고 있다.
GV60은 제네시스 차량 중 최초로 E-GMP를 적용한 모델이기도 하다. E-GMP는 현대자동차가 2021년 명명한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차량 전방의 충돌 에너지 흡수 기간을 구조물의 변형으로 충격을 완화한다. 실내 공간이 확보되고 전기차에 최적화된 구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아이오닉5, 아이오닉6에도 적용된 바 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GV60
2023 북미 올해의 차 후보
GV60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전기차로 자리 잡았다. 올해 1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에서 SUV 부문 최종 경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기아 EV6, 캐락 리릭이 함께 후보에 오른 가운데 EV6가 올해의 차 부문에 오르며 GV60은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GV60은 2022년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하기도 했다. 안전과 관련된 항목 4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기록하며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KNCAP에서도 별 5개를 받은 가운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안전성을 인증받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GV60에 그치지 않고
G60 준비하는 제네시스
GV60이 큰 호평을 받으며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전기차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제네시스는 준중형 차량인 G60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GV60과 마찬가지로 우아한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GV70, G80, GV60에 이어 제네시스 라인업을 가득 채울 차량들이다.
아직 정확한 소식이 나오진 않았지만 G60은 2023년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G60뿐만 아니라 GV90도 출시를 준비하며 준중형부터 대형 SUV까지 많은 종류의 차를 준비하고 출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