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그 모습 드러낸
지프의 첫 번째 전기차
어벤저, 과연 어떤 차량일까?

최근 한국에서 저돌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완성차 브랜드, 지프. 이런 지프가 최근 올해 중으로 아시아 주요 시장에 자사의 첫 번째 전기차, 어벤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프가 말하는 아시아 주요 시장에는 국내 시장 역시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지프의 첫 번째 전기차라는 타이틀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키운 것일까? 현재 어벤저를 향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은 상상 그 이상인 상황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국내 시장에서 지프의 어벤저를 만날 수 있는 날은 언제쯤이 될까? 공식 출시까진 아직 아니지만 현재 어벤저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 땅을 밟은 상황이라고 한다. 바로 지프 측이 기획, 진행 중인 ‘어벤저 국내 투어’를 통해서 말이다.

지프의 ‘어벤저 국내 투어’
한국이 아시아 최초라고?

현재 지프는 국내 주요 전시장에서 자사의 첫 번째 전기차, 어벤저의 실차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어벤저 국내 투어’를 진행 중이다. 의정부(~3일)에서 시작되는 해당 프로모션은 (청담 4일~5일), (수원 6일~7일)을 거처 대구(8일~9일), 부산(10일~11일), 강서(12일~14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국내 소비자들은 해당 기간 전시장을 방문하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지프 어벤저의 실차를 확인, 차량을 직접 타보며 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프 측은 ‘어벤저 국내 투어와 더불어 국내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프의 첫 번째 전기차
어벤저는 어떤 차량일까?

앞서도 언급했지만 어벤저는 오랜 기간 오프로드의 명가로 평가받는 지프가 선보이는 첫 번째 전기차이다. 스텔란티스에 합병되기 이전, 푸조에서 개발한 eCMP 플랫폼을 개발 기반으로 두고 있으며, WLTP 기준 1회 완충 시 복합 4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있다. 이 주행거리는 주행 환경이 도심지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면 최대 550km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유럽 시장에선 사전 계약 한 달 만에 1만 대 계약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지프의 어벤저. 해당 차량은 지프라는 브랜드에서 최초로 ‘2023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지프가 갖는 브랜드 파워,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깔끔하게 정리된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거리 등이 어벤저 인기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어벤저는 그저 시작일 뿐
레콘과 왜고니어S, 출격 대기

지프의 ‘어벤저 국내 투어’ 소식을 접한 국내 소비자들. 이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까?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소비자들은 “와… 어벤저 실물 볼 수 있는 거야?”, “진짜 대박이네”, “아시아 최초라는데?”, “그만큼 지프한테도 한국 시장이 중요한 거지”, “나도 시간 내서 다녀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프는 어벤저를 필두로 자사의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어벤저 다음으로 출시를 예정한 차량은 레콘과 왜고니어S로, 이들은 어 벤 저와 함께 지난 지프 4xe 데이를 통해 공개된 바 있었다. 오프로드라는 뚜렷한 성격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전동화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기 시작한 지프. 과연 지프의 이러한 행보는 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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