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신차
폴스타의 쿠페형 SUV
폴스타4는 모델 Y와 비슷
테슬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바로 모델 3와 모델 Y로 전 세계 시장에서 많이 팔린 모델이기도 하다. 실제로 모델 Y가 모델 3보다 더 인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바로 세단형보다 더 큰 적재함과 넓은 실내 공간 때문이다. 수요층이 확실한 쿠페형 SUV 시장에 폴스타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현재 공식적으로 공개한 모델은 총 3개 정도인데, 최근 중국 한 도로에서 폴스타 4로 추정되는 차량이 발견되었다. 심지어 테스트 생산까지 시작될 예정이라는 폴스타 4 모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중국에서 포착된
폴스타 SUV 모델
지난 26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폴스타 4로 추정되는 테스트카가 포착되었다”면서 “폴스타는 폴스타 3에 이어, 또 다른 SUV 모델 폴스타 4를 오는 3월부터 테스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플랫폼 PMA 플랫폼을 사용해 WLTP 기준 600km의 주행 가능 거리를 가진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폴스타 4는 아직 대중에 공개된 적이 없는 모델이지만, 폴스타 공식 이미지로 폴스타 4의 실루엣이 보이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 4는 폴스타 2보다 스포티한 성격을 가진 차량으로 SUV라기엔 낮은 높이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라면서 “사람에 따라 쿠페형 SUV라고 볼 수 있고, 해치백으로 생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테스트 양산도 돌입하지 않은 차량이라 어떤 부분이든 크게 바뀔 가능성도 있다.
폴스타 2와 비슷하지만
더 큰 크기를 가져
폴스타 4의 전반적인 쉐입은 기존 폴스타 2와 비슷한 형태이긴 하지만 공개했던 사진과 비교하면 폴스타 4가 더 큰 크기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폴스타 관계자는 “폴스타 4는 테슬라의 주요 판매 모델인 모델 Y와 비슷한 크기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델 Y와 비슷한 실루엣으로 테일게이트 부분은 쿠페 형식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폴스타 4의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4월에 예정된 상하이 모터쇼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폴스타 4는 모델 Y와 경쟁할 것이며, 가격 역시 비슷하게 책정될 것으로 추측된다”라고 말했다.
볼보가 지리와 함께
만들어가는 폴스타
폴스타는 볼보와 함께 전기차에 진심인 제조사다. 게다가 폴스타는 지리자동차의 전기차 계획에 가장 알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폴스타는 전기차 단일 모델 기준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볼보와 동일한 제조사로 인식되어 안전성도 확보된 제조사라고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볼보에서 사용하는 첨단 기술들을 폴스타에도 적용하기 때문에 폴스타도 볼보 신형 모델에 밀리지 않는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깔끔한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폴스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