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호평 일색인 현행 아반떼
상반기 중 신형 모델이 출시된다
그런데 일자형 DRL을 적용한다고?

여러분들은 2018년에 출시됐던 현대차 아반떼 AD 후기형 모델을 기억하는가? 해당 아반떼 모델은 삼각형 요소를 대거 차용했던 디자인으로 인해 대중들로부터 ‘삼각떼’라는 불명예를 얻게 된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마침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기아의 3세대 K3로 인해 판매량에도 큰 타격을 입었던 아반떼 AD 후기형 모델.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싫었던 것일까? 현대차는 디자인적으로 완벽한 변화를 이룬 아반떼 CN7를 출시, 환골탈태라는 말에 잘 부합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줬다.

이런 아반떼 CN7가 올해 상반기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아반떼 CN7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7세대 그랜저, 2세대 코나에서 볼 수 있었던 일자형 DRL 디자인이 적용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내 네티즌들 사이 커다란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차가 선보일 신형 아반떼
일자형 DRL 디자인 적용한다?

최근 들어 아반떼 CN7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위장막 차량이 계속해 포착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해당 차량에 갖는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일까? 바로 일자형 DRL 디자인의 적용 유무겠다. 일자형 DRL 디자인은 최근 현대차가 신차들에 적용하고 있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다. 이미 국내에서는 1세대 스타리아, 7세대 그랜저, 2세대 코나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그렇다면 아반떼 CN7 페이스리프트에는 현대차의 일자형 DRL 디자인이 적용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적용될 확률이 매우 높다. 지난 23일, 업계에서는 신형 아반떼에는 일자형 DRL 디자인이 적용,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 전했다. 현행 모델에서의 헤드램프의 길이가 대폭 축소된 이유도 일자형 DRL 디자인의 적용을 위한 것이라고.

2단 분리형 그릴도 적용
그 외엔 큰 변화 없어

이뿐만이 아니다. 그릴에도 큰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신형 아반떼의 그릴이 2단으로 분리되고, 범퍼에서는 흡기구 부근에 디자인적 악센트를 부여해 신형 아반떼만의 새로운 인상을 만들어 낼 것이라 설명했다. 측면부와 후면부에서는 큰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측면부는 C필러 부분 가니쉬 디자인이, 후면부에서는 하단 범퍼의 디자인이 살짝 변경되는 수준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실내는 어떨까? 실내 인테리어 부분 역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존재한다. 기어도 버튼식 기어나 컬럼식 기어가 아닌 기존 노브식 기어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파워트레인 부분도 현행 모델과 동일한 구성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사실상 업계는 신형 아반떼에 대해 전면부 디자인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라 보고 있는 셈이다.

신형 아반떼가 전해준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들

신형 아반떼에 일자형 DRL 디자인이 적용된다는 소식.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아반떼에도 일자형 DRL이 적용되는구나”, “지금 디자인도 완벽한데..”, “제발 이상하게 만들지나 말아라”, “코나 보면 생각보다 괜찮던데.. 아반떼에도 어울렸으면 좋겠다”, “난 개인적으로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 아반떼 CN7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올해 2분기 안으로 출시할 계획을 갖는 상황이다. 과연 신형 아반떼에는 정말 일자형 DRL 디자인이 적용될까? 어떤 디자인을 적용하던 소비자들이 현행 모델에 보였던 만족감을 다시끔 느끼게 할 수 있을까? 수많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 하루라도 빨리 그 실물을 확실하길 바란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기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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