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평 받은 아이오닉6 디자인
뜯어 고친 디자인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예상 출시 일자는?

이번엔 출시가 얼마 안 남은 차량인 아이오닉6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범퍼와 도어트림 변경
폭스바겐 뉴비틀과 라인이 비슷해

아이오닉6의 디자인이 한 번 바뀌었습니다. 범퍼와 도어트림 부분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거의 페이스리프트급의 파격적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되어 전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갑니다.

처음엔 아이오닉6를 현대 자동차에서 나온 포르쉐라고 기대했는데 살짝 갸우뚱했습니다. 많은 예상도가 있었는데 예상도와 거의 비슷하게 나옵니다. A 필러부터 C 필러까지 떨어지는 라인이 폭스바겐 뉴비틀을 보는 느낌입니다. 동글동글한 느낌이 약간 비슷하죠. 아이오닉6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위장막이 있는 상태로 봐도 굴곡이 기대에서 벗어난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테스트했던 아이오닉6는 멋이 없었지만, 지금 돌아다니는 아이오닉6를 보면 라인이 생각보다 예쁘고 스포티합니다.

전면부 그릴 변화
라이팅 그릴 도입?

현재 라이팅 그릴의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연 기관 차량엔 구멍이 뚫려 있는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는 프런트 밑에 그릴이 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은 막혀 있습니다. 이게 전기차의 아이덴티티라고 보는데 아이오닉에서 한 단계 더 나가서 거기에서 빛이 나오고, 충전량, 이모티콘 등이 나오는 거죠. 요즘은 배터리 열을 내려주기 위해서 전기차에서도 구멍을 내기도 하지만, 아이오닉6는 전면부 그릴이 색다를 거라고 예상합니다.

예상 출시 일자는?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

아이오닉6의 예정된 출시 일자는 이미 지났습니다. 현재 출시가 늦춰지고 있어서 완성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4년 만에 열리는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7월에 공개된다는 거죠.

또 레벨 3가 들어가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아이오닉6엔 아직 못 들어갑니다. 기술력은 갖춰져 있지만 적용하기엔 법적으로나 여러 방면에서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자율 주행이 활성화된다고 해도 이전에 출시된 모델들은 카메라와 시스템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레벨 3가 못 들어갈 겁니다.

가격대는 훨씬 비싸질 것
지원금으로 50%가 최대?

아이오닉5는 4000, 5000, 6000입니다. 아이오닉6의 예상 가격은 6000, ,7000, 8000입니다. 가장 아래 등급 모델은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50% 지원이라고 합니다. GV60보다는 저렴하게 나온다고 합니다. 적어도 6~7,000 이상을 생각해야 합니다.

실내 공간은 넉넉한 편
배터리, 공식 연비 EV6와 비슷

아이오닉6는 엄밀히 따지면 중형차급입니다. G70이 전기차가 나오면 중형차로 나오는데 포지션이 조금 애매합니다. 아이오닉6는 실내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고 합니다. 승용차 기준이다보니까 넓으면서 좀 뒤로 눕혀진 느낌이라고 하네요. 배터리 용량은 EV6와 동일한 77.4kWh 들어갑니다. 공식 연비 또한 거의 비슷합니다. 아이오닉6 N도 추후에 나온다고 합니다.

LCD 사이드미러 디스플레이 변화
전면부 라이트에 픽셀 사라져

아이오닉5의 LCD 사이드미러 디스플레이가 좀 투박하고 이질감이 들었는데 아이오닉6는 도어 트림과 일체형 느낌입니다. 아이오닉5에 비해서 흡음재를 강화하고, 액티브 사운드도 새로운 게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오닉5는 라이트가 픽셀이었는데 아이오닉6는 전면부엔 전혀 픽셀 느낌이 없고, 후면부만 픽셀입니다.

곧 출시될 아이오닉6, 많은 우려의 말이 있지만 현대의 대표적인 차가 된 만큼 전기 차의 대표격이 되어 많은 분의 기대를 충족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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