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는 게 값이자
웬만한 슈퍼카 수준이라는
올드카 중의 올드카
현대 포니 2 현재 가격 수준

오늘은 내연기관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시작을 알리는 포니에 대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초의 자동차는 시발자동차라는 자동차인데요. 욕설이 아닌, 시발점이다 라는 말에서 따왔죠. 여러분들 대부분 현대자동차 자동차의 시초를 말하면 포니를 떠올리실 것 같은데, 알고 보면 이 포니의 종류도 굉장히 여러가지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정말 희소성 있는 포니를 가져왔습니다. 바로 포니 2의 전기형 모델이죠.

1982년에 출시한
포니 2

포니 2 전기형 모델은 각 그랜저처럼 헤드램프가 크게 붙어있고요. 앞에 그릴에 HD라고 붙어 있습니다. 이 차 상태를 우리가 둘러보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겠지만, 정말 극상의,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합니다. 보통 전시 목적과 소장으로 뛰어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타면 안 되는 차죠. 오늘 준비한 차량은 무려 82년도에 나온 차량입니다.

사소한 부품 하나까지
완벽한 상태 유지하고 있는 올드카

보통 올드카는 이런 범퍼 부분이 많이 상처가 있고 데미지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 당시에는 주차 센서가 없어 주차하다 박는 경우가 매우 많았는데요. 그런 상처 같은 것도 없습니다. 이 포니는 국내에 5대 이하로 남아있는 정도로 희소성이 있다고 하죠. 휠에 들어가 있는 볼트 하나하나까지도 매우 완벽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포니 2 전기형은 휠의 볼트를 구하기 어렵다고 하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무가 삭는 경우가 많은 올드카들

보통 시간이 지난 올드카들이나 연식이 지난 차들을 보면 고무 몰딩 부분들이 잘 삭습니다. 고무기 때문에 춥고 따뜻하고 이런 때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고, 고무류들이 데미지가 가해져서 깨지거나 부식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하지만 가드도 완벽하고 고무 몰딩 부분들도 정말 새것이었습니다.

이 정도 보존 상태를 지닌
포니의 가격은?

실내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40년 된 시트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요. 심지어 시트 밑부분까지 순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죠. 과연 이 정도 보존 상태의 포니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가격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부르는 게 값이죠. 이 정도 관리 상태의 차량을 보기도 힘들고 구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돈이 아무리 있어도 이렇게 차량을 보존하는 것은 웬만한 열정과 정성이 아닌 이상 불가능한 일인 것 같은데요. 이전에 살펴보았던 포니 전기차가 아닌, 실제로 이런 디자인의 차를 출시해도 옛 향수를 그리워하시는 분들께 큰 인기를 얻을 차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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