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전기차, ID.4
깜짝 놀랄 결함 발견됐다?
바로 ‘구동력 상실’ 결함이라고
지난해 한국 땅을 밟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 크고 작은 논란이 있긴 했지만, 현재는 해당 차량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나름 쏠쏠한 판매량을 올리는 중이다. 당장 ID.4를 계약하고 출고를 기다리는 국내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 이런 ID.4에 아무도 생각지 못한 결함이 발생했다 한다.
상당히 치명적이라는 이번 ID.4의 결함. 다행히 한국에서 발견된 결함은 아니라고 한다. 미국에서 발견됐다는 이번 ID.4의 결함 내용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리셋으로 ‘주행 중 구동력의 상실’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 이번 시간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폭스바겐의 ID.4. 주행 중
구동력 상실되는 결함 발생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폭스바겐 측은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순수 전기차, ID.4 2만 904대에 대한 리콜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이 밝힌 이번 리콜 내용에는 차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리셋으로 전기모터에 전원 공급이 끊겨 주행 중 차량이 구동력을 상실해버리는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결함이 발생할 경우, 차량의 구동력 상실에 따른 충돌 위험성이 급증하게 된다. 리콜 대상에 포함된 ID.4는 2020년 5월 26일부터 2022년 1월 20일, 약 1년 8개월 사이 생산된 모델로 확인됐다. 폭스바겐 측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을 통해 이번 결함을 해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너무 잦은 리콜에
소비자들만 뿔났다
사실 폭스바겐 측은 해당 결함에 대해서 미리 인지했다고 한다. 이들이 자체적으로 해당 결함을 파악한 시기는 지난해 10월. 그러나 당시에는 해당 결함이 스티어링 제동 기능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고 한다. 이후 내부적으로 조율을 거친 후에 서비스 캠페인이 아닌 리콜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한편 ID.4를 구매한 실 차주들은 너무나도 잦은 ID.4 리콜에 강한 불만을 표하는 중이라고 한다. ID.4는 당장 지난달에만 해도 일부 모델에서 12V 배터리 케이블이 스티어링 칼럼과 맞닿아 마찰할 경우, 케이블 단락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되어 총 1,024대의 차량을 리콜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냉각수 실링의 조립 상태 불량 문제로 적지 않은 수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전동화 속도 중요하지만
차량 품질은 유지되어야
국내의 경우 얼마 전 폭스바겐 전 차종이 돌연 출고 중단되는 일까지 발생했었다. 차량 구성품에 보편적으로 포함되는 안전 삼각대가 법으로 지정해놓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기차를 빠르게 출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여느 때처럼 차량 품질에 대해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주행 중 구동력 상실이라니…”, “정말 무서운 결함이 발생했네”, “다행히 한국이 아니구나”, “저 전기차 엄청 인기 많던데… 계약한 사람들 속상하겠네”, “나도 계약할까 고민했었는데…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 “한국에선 문제 되는 차량이 없나?”, “뭐가 됐든 결함이 빨리 해결되길”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참으로 고마운차네요 급발진전에 전원차단
문제발생하기전에 전원차단
두꺼비기능이 있단야근디
굿 역시 ID 4 최고네요
현기기사잘내는구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모유튜버 선정 22년 최고의 전기차 수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