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화려한 디자인을 가진
벤츠 S400d가
인기 폭주해버린 이유
오늘 여러분께 벤츠 S400d 시승기를 한번 보여 드릴까 합니다. S400d 같은 경우에는 1억 6천만 원 대의 차이죠. 외관을 살펴보면 테일램프,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등 전반적으로 굉장히 화려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측면을 보면 이전 세대 S클래스와 거의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솔린 같은
정숙성을 자랑
400d와 350d, 이게 디젤 엔진이라고 하면 여러분들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 시끄럽고, 진동이 심하고, 하지만 연비는 좋다 이런 생각을 많이들 하실 건데요. 제가 이제 시승을 엄청 많이 했잖아요. 6기통 디젤은 정말 가솔린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조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350d, 400d를 사도 가솔린 같은 정숙성을 자랑하죠.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이 바로 마일드 하이브리드입니다. BMW 같은 경우에는 디젤차들에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들어갑니다. 디젤차들의 소음을 줄이고 출력에 도움을 주는 기능인데요. 벤츠 같은 경우에는 가솔린 엔진의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조금 BMW와 다른 것이죠.
AMG 라인이
들어간다
실내 공간을 보면 이전보다는 조금 더 그래도 넓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좁습니다. 체감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죠. 운전석에 들어가 봤습니다. 400d 같은 경우에는 AMG 라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앞뒤 범퍼 그리고 휠, 스티어링 휠이 조금 차이가 있죠. 개인적으로 이 AMG 휠이 가장 예쁜 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드러운 주행감과
훌륭한 연비 자랑
본격적으로 주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비 역시도 리터당 17km는 기본적으로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3만 원, 5만 원 넣고 주행해도 기름 게이지가 안 떨어질 정도로 연비가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리고 에어 서스펜션이 들어가 있어 매우 부드러운 주행감을 보여주죠. 또한 카메라 화질이 미쳤습니다. 굉장히 선명해요.
오늘 여러분께 벤츠S 400d를 한번 소개해드렸는데요. 웬만한 옵션들이 다 들어가 있는 S 400d를 선택해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