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함으로 온갖 논란에 휩싸였던
테슬라 3
그런데 역대급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유가 있었는데
오늘은 다른 관점으로 모델 3을 한번 리뷰해 볼 겁니다. 이 테슬라가 보면 볼수록 전자기기 같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테슬라를 자동차의 관점이 아닌, 전자기기의 관점으로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전자기기로 만약에 접근했다고 생각하면, 정말 이만큼 매력적인 전자기기가 있겠냐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테슬라 모델 3은 정말 없어서 못 사는 차인데요. 이번에 새로 정책이 바뀌면서 가격도 굉장히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여러분께 한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테슬라
일단은 요즘,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기차가 인기가 많은 시대입니다. 많은 브랜드가 전부 전기차를 만들어내는 지금, 그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테슬라입니다. 이 테슬라를 보면 저는 어떤 느낌이 드냐고 하면, 핸드폰 시장이 예전에는 스마트폰이 없었잖아요. 그런 시장에서 아이폰이 등장하고 완전히 판도가 바뀌었죠. 딱 그 느낌입니다.
이 테슬라의 고객들은 주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얼리어답터인 사람들인데요. 물론 테슬라가 단점이 어마어마하게 이 단점을 전부 커버할 만한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토 파일럿, 자율주행 기능이죠. 다른 브랜드에서도 이 자율주행에 대해서 많이 연구하고 기술을 넣긴 하지만, 선두 주자라고 하는 테슬라를 거의 아직 못 따라잡고 있죠.
단점이 상쇄되는 차
그런데 이 테슬라의 주력 모델인 롱레인지 모델이 무려 1400만 원이 올랐습니다. 이전에 만약 테슬라 모델 3을 사셨던 분들이라면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이 테슬라가 진짜 좋은 이유가 바로 옵션입니다. 저는 이 테슬라의 매력을 딱 꼽는다고 하면, 차는 아닙니다.
그런데 옛날에 비해서 단차도 굉장히 많이 좋아졌어요. 예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깔끔해졌습니다. 아직 조금 부족한 면들도 보이지만, 워낙 테슬라만의 그런 매력도 있기 때문에 단점이 다 상쇄가 되는 거죠. 또한 무선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가능한 OTA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더 편리한 차 이용이 가능합니다.
주행거리가 긴 사람에게는
테슬라만한 차가 없다
본격적으로 주행을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전기차를 요즘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고, 구매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어떤 전기차를 사야 할까 고민하기 마련인데요. 아무래도 테슬라가 전기차 하면 떠오르는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보니까, 가장 먼저 선택하고 고민하는 모델이 테슬라 모델 3과 모델 Y가 있습니다. 이 모델 3과 모델 Y가 어떤 차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두 모델의 차이는 전고가 조금 높고 낮은 차이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모델 3에는 세단, 모델 Y는 SUV라고 보시면 되죠. 그다음에 또 모델 S가 조금 더 콤팩트하고 대중화된 모델이 모델 3이라고 보시면 되고 그다음에 모델 X가 있죠. 그것의 조금 더 콤팩트한 모델이 모델 Y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 자체가 워낙 성능이 좋아서, 운전 주행거리가 많은 분이라면 사실 테슬라만 한 차가 없습니다. 그냥 오토파일럿을 켜면 인터체인지를 빠져나가거나 하는 그런 경우에도 전부 인식해 줍니다.
가성비와 저렴한 유지비
자율주행기능이 매력
테슬라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꾸밀 수 있는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프렁크 달고, 계기판 달고, 사이드미러 튜닝하는 등 운전자에 맞춰 꾸밀 수 있는 것이 또 테슬라의 매력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전기차의 매력은 출력인데요. 이 테슬라도 출력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조금도 받고 저렴하게 나와 옵션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가성비와 저렴한 유지비가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죠.
또 테슬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하면 바로 리스폰을 들 수 있습니다. 보통 내연기관 차면 주행했을 때 액셀을 밟으면 엔진의 연료에서 엔진으로 들어가서 구동하는 시간이 텀이 좀 걸리잖아요. 전기차는 그런 공백이 없이 액셀을 밟으면 바로 튀어 나갑니다. 그리고 조용하죠. 또한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내연기관과 많이 비슷해진 데가, 오히려 이제는 전기차가 더 편할 수도 있어 보이죠.
이 테슬라를 자동차가 아닌 전자기기로 접근을 하게 되면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이제는 내연기관이 사라지고 전기차가 대세로 자리매김한 때인데요. 그런 면에서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테슬라 모델 3의 매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