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차”의 대표주자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
과연 어떤 차가 더 좋을까?

오늘 여러분께 장안의 화제 차죠.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를 함께 비교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브롱코, 지프의 랭글러 하면 제가 어떤 차라고 이야기했나요? 바로 개성이 강한 차입니다. 오늘은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지프는 랭글러의 오버랜드를 준비했습니다. 온로드 형 모델이죠.

가성비가
조금 더 좋은 브롱코

차를 살 때 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가격인데요. 브롱코가 6,900만 원에 출시했습니다. 지프는 작년 기준 6,590만 원이죠. 브롱코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금액이었는데요. 그런데 지프가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올해부터 7천만 원 초반이 되었죠. 브롱코가 조금 더 가성비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펙은 브롱코가 조금 더 좋습니다.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는 직렬 4기통에 272마력인데요. 포드의 브롱코는 V6 2.7 에코 부스터 314마력이죠. 브롱코가 한 단계 더 위 단계라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의 랭글러와
무게감이 있는 브롱코

두 차를 놓고 디자인을 비교해 보면 조금 다른 느낌이 납니다. 지프의 랭글러는 조금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면서도 딱 군용차 느낌이 나지 않나요? 브롱코 같은 경우에는 좀 더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차량 다 바디 온 프레임을 가지고 있고요. 재미난 게, 스펙이나 이런 게 확실히 브롱코가 잘 나왔습니다.

지프에는 자동 8단 변속기, 브롱코에는 자동 10단 변속기가 들어가 있고요. 연비도 두 차량 다 굉장히 훌륭합니다. 일단 포드 브롱코는 고속도로에서 연비 주행을 하면 리터 당 12km 이상이 나오고요. 마찬가지도 지프의 랭글러도 연비가 좋습니다. 이런 개성 강한 차들은 하나씩 나에게 맞는 파츠들도 붙이고, 바꿔 가는, 꾸며나가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시는 거죠.

16-17인치의
오프로드 형 타이어가 끼워졌다

여러분 오프로드 형 타이어와 온로드 형 타이어가 차이가 있는 것, 아시나요? 온로드 형 차들을 보면 18인치 휠과 온로드 형 타이어가 끼워져 있는데, 온로드 형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똑같습니다. 오프로드 전용 휠 타이어는 오프로드는 일단 작습니다. 16~17인치 휠이 끼워져 있고 타이어는 온로드 형과 확실히 다릅니다. 오프로드는 옆면에 트레드가 있죠. 그런데 한 가지 또 알아두셔야 할 게 오프로드 타이어는 또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두 차량 모두
개성이 강한 차

두 차량 모두 개성이 강하고 매력적인 차이다 보니, 뒤태는 두 차량 다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면 이 브롱코의 번호판이 조금 다르게 생겼습니다. 이 이유가 바로 공간이 없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지프 소유주분들은 커버를 많이 끼워 놓는데요. 탈거했을 때, 조금 더 편하게 열리게 하기 위해 나눠서 만들어 두었다고 합니다. 외관에 대한 이야기는 이정도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에는 실내 공간과 주행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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