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죽순 전기차가
쏟아지고 있는 지금
현대에서 만든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세계 각국에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여러분 요즘 다른 브랜드에서 많은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죠. MINI EV, 마세라티에서도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고, 폴스타 2, 볼보 C40, ix5, 그다음에 i4 등 정말 다양한 전기차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전기차를 이야기할 때는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출시하는 차가 아니라, 이 브랜드에서 어떤 기술력을 만들어놨고, 다음에 출시되는 모델들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전기차는 많이 쏟아나오지만
제대로 된 전기차는 많이 없는 것이 현실

예를 들어서 요즘에 전기차가 대세고, 어쩔 수 없이 전기차를 만들어내야 하므로 많은 브랜드에서는 그냥 기존 모델 내연기관 엔진 변속기를 빼고, 거기에 그냥 배터리와 모터를 집어넣어 응급 처방식으로 급하게 내놓은 모델들이 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야기하면, 미니 EV를 들 수 있겠죠. 저는 다양한 전기차들이 출시되고 있는 지금, 그중에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 차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는 차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아이오닉 5인데요. 독일 3사에서는 전기차를 예전부터 준비한 게 아닙니다. 그나마 BMW 같은 경우에는 10년 전부터 i3를 만들어내면서, 어느 정도 준비하고 있었지만, 아우디나 그 다음 벤츠 같은 경우, 아예 준비하지 않다가 부랴부랴 만들어 냈습니다.

전기차에서는
아이오닉 5 만한 차가 없다

그중 가장 아쉬운 게 바로 벤츠의 EQ 시리즈인데요. 여러분들 EQS의 문짝 탈거를 하면, S클래스 문짝에 그냥 몇 가지만 수정했는데, 급하게 만든 티가 좀 납니다. 그리고 주행거리도 짧고, 세팅도 뭐를 지향하는지 모르겠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을 띄었죠. 내연기관이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마감과 감성이 없었습니다.

전기차에서는 정말 이 현대 아이오닉 5만 한 차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은 전기차 하면 중요한 게 주행거리, 충전 속도, 자동차 옵션입니다. 제가 전기차를 리뷰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전기차는 애초에 불편할 수밖에 없는 차라는 거죠. 타고 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충전해야 하는 것 자체가 불편한 겁니다.

독일 아우토빌트에서
1위를 차지한 차

그래서 초기 전기차의 메리트는 저렴한 금액과 더 많은 옵션인데요. 그러나 이런 것들이 점점 줄어들어 현재는 전기차를 구매할 때 조금 더 신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전기차는 바로 이 아이오닉 5인데요. 특히나 유럽에서 아이오닉 5의 인기가 엄청납니다. 포드를 제치고 올해의 자동차 및 전기차 상을 받았죠. 자동차 평가지인 독일의 아우토빌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아이오닉 5도 인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계약을 넣으면 언제 받을지 모른다고 하죠.

OTA 무선 업데이트 시스템 탑재와
배터리 용량의 상승

외관이나 실내 옵션들은 대부분 다 비슷합니다. 가격도 차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가장 실속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 배터리가 원래 67kW/시 배터리가 들어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2022년으로 넘어오면서 72kW/시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이건 EV6와 동일한 배터리 용량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주행 거리가 이전 2021년식보다는 조금 더 소폭 증가를 했고요. 전기차에서 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OTA 시스템이 들어갔습니다. OTA 무선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실제 기존 2021년식 소유주분들이 가장 배 아파하는 게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OTA와 주행거리입니다.

매우 예쁜
디자인

오늘은 이 아이오닉 5에 대해 여러분께 이야기해 드릴 건데요. 일단 첫 번째, 디자인을 놓고 보면 매우 예쁩니다. 디지털 픽셀들이 들어가서 옵션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불 들어오는 게 매우 예쁘죠. 또한 요즘 상위 트림에는 20인치 휠이 들어갑니다.

또한 오토플러시 도어가 들어가는데요. 이게 장점이 공기 저항에 대한 그런 장점도 있고, 단점으로 이야기했던 손잡이 내구성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보면 전동 커버가 들어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을 신경 쓴 것 자체로도 아이오닉 5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가 4,980만 원, 여기서 조금 더 고급 모델인 프레스티지가 5,455만 원입니다. 그다음에 또 보조금을 받게 되면 가장 비싼 프레스티지를 선택해도 출고 가격이 5천만 원 정도가 되는 것이죠.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 아이오닉 5가 V2L 기능이 있어, 전기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2시간 써도 끄떡없는 정도로 전기를 많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불편한 게 뭐냐면, 여기에 러기지 스크린이 있죠. 이러기지 스크린을 사용하면 차박이나 2열 폴딩 시에 불편한데요. 이것을 탈거하여 둘 공간이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트렁크 공간도 굉장히 넓어 좋죠.

아이오닉 5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굉장히 넓은 실내 공간입니다. 웬만한 플래그십 세단을 타는 것만큼 공간이 넓어 패밀리카로 이만한 차가 없죠. 트렁크와 이어져 있어 트렁크에서 짐을 빼는 것도 생각보다 쉽습니다. 뒷좌석 커튼, 썬 시트가 들어가 있고 측면 차대에 공조기, USB 단자가 있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오닉 5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건데요. 시트를 최대한 젖힐 수 있는 등 아이오닉 5는 래버 하나를 통해 시트를 조절할 수 있는 등 편리함을 많이 추구했습니다.

주행거리 롱레인지가
무려 600km

또한 조수석까지 프리미엄 릴렉스 시트가 들어가 있는데요. 그리고 아이오닉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유니버설 아일랜드입니다. 움직이는 게 메인이었는데, 이거 처음에만 신기하고 실제 출고하시는 분들은 거의 안 씁니다. 또한 아이오닉 5에는 칼럼 식 기어가 들어가는데요. 보통 이 기어 주변에 오토매틱 홀더 등이 있지만 아이오닉 5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즉, 이런 버튼들에 대한 조작감, 편의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버튼들이 이렇게 여기저기로 나눠진 대신 굉장히 실내는 굉장히 넓습니다.

그리고 아이오닉 5가 진짜 또 깜짝 놀란 게 일본에서 우리나라 차들이 인기가 없거든요. 한번 진출했다 철수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아이오닉 5의 일본 반응이 생각보다 굉장히 좋다고 하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주행거리 롱레인지가 430km, 400 중반 정도 나오는데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테스트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일본에서는 아이오닉의 주행거리가 600km 넘게 나오는데요. 굉장히 훌륭한 거죠.

소음 차단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아이오닉 5가 또 장점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매우 조용합니다. 액티브 노이즈 로드 컨트롤 이런 게 들어가서 소음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매우 조용하고요. 게다가 이중접합유리가 들어가 있죠.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또 좋은 점이 뭐냐면, 평상시에는 이 각도가 나름 그래도 눈에 잘 들어오거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 후진할 때 광각으로 바뀝니다.

주차했을 때, 그리고 후진을 하게 되면 광각으로 바뀌죠. 아우토빌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게 여러 가지 항목들도 있지만, 일단은 실내 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여러 명이 타도 좁다는 느낌이 안 들고 또 조용하죠. 그리고 실제로 주행거리를 직접 측정해 보니 실제보다 더 나왔습니다

완성도 높은 전기차를 원한다면
아이오닉 5 를 선택하라

뭔가 엄청나게 특출나게 뛰어난 건 없지만, 아이오닉 5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요. 또 한 가지는 아이 페달이 기가 막힙니다. 제가 요즘에 다른 전기차들을 많이 타봤잖아요. 정말 아이오닉이 편한 것을 알겠습니다. 전기차의 이질감도 안 느껴지고요. 완성도 높은 전기차를 사고 싶다면 이 아이오닉 5를 사시면 됩니다.

오늘 여러분께 22년식 아이오닉 5를 설명해 드렸는데요. 얼마나 매력적인 차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훨씬 더 상품성도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