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대세인 지금,
전기차 시장의 대표주자
테슬라 모델 3이 역대급 인기를 끄는 이유는?
오늘 여러분께 설명해 드릴 차는 바로 테슬라 모델 3입니다. 2021년형 모델 3 리프레쉬라는 모델인데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페이스리프트의 개념인 그런 모델입니다. 그러니까 이전에 나왔던 2020년형 모델 3 같은 경우에는 몇 가지 빠진 것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강화한 모델로 이번에 2021년형으로 출시한 것이죠.
그런데 이 모델 3 리프레쉬가 나올 때 한 가지 재미있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보조금을 못 받게 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야 이거 고가의 외제차, 수입차 전기차는 보조금 못 받는다, 보조금 안 줄 거다” 이랬는데요. 그 기준이 6,000만 원이었습니다. 6,000만 원, 뭐 1억이었죠. 이 테슬라는 “아 그래도 우리는 보조금을 받아야 한다.” ” 그래서 원래 6,000만 원이 조금 넘었거든요. 하지만 6,000만 원 기준으로 이제 정책이 딱 정해지니까, 이 테슬라에서 5,999만 원으로 살짝 금액을 다운시켜 보조금을 받게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불만족스러웠던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개선되었다
우리가 이 모델 3을 리뷰했지만, 이게 정말 인기가 엄청납니다. 제 주변에 얼리어답터 하시는 분들은 항상 테슬라 모델 3을 출고하시더라고요. 이 테슬라가 양날의 검입니다. 단차가 구리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정말 멋지지만, 단차나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별로라는 말이 매우 많았는데, 이번 리프레쉬부터는 좀 많이 만들었잖아요. 그래서 테슬라에서도 많이 만들고, 차를 많이 생산하면서 완성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2021년형 모델 3 리프레쉬는 과연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 3와 외관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놀라웠던 점은 바로 단차 부분인데요. 이전에 모델 3을 보았을 때 단차가 조금 아쉽고, 진짜 이상하다, 혹은 도장 면이 깨져 있다는 것 이런 것처럼 품질 적으로 굉장히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모델 3를 탔을 때도 심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을 정도로 많이 개선되었는데요.
단차 부분도
굉장히 좋아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단차 부분도 정말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세히 보면 보일까 말까 할 정도로 정말 많이 좋아졌죠. 또한 이전에 테슬라를 보면 여기저기 까지는 등, 자동차의 기본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아주 아쉬웠는데요. 이 모델 3 리프레쉬 같은 경우에는 바뀐 점이 조금 있습니다. 일단은 크롬 몰딩 등으로 들어갔던 부분이 블랙으로 포인트가 되어 조금 더 중후한 무게감을 주었다고 합니다. 손잡이 역시도 포인트가 들어가 있죠.
이 차량 같은 경우에는 모델 3 롱레인지 모델입니다. K8이나 그랜저도 보면 트림이 나뉘잖아요. 프리미엄 노블레스라든지 많이 있는데요. 지금 이 모델 3 같은 경우에는 세 가지 트림이 있습니다. 스탠더드, 그리고 롱레인지, 퍼포먼스가 있죠. 제가 준비한 차량은 롱레인지 모델로 중간 트림입니다. 하지만 주행거리는 가장 길죠.
전기차의 단점
추운 겨울 주행거리
퍼포먼스 모델 같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퍼포먼스에 포커스가 맞춰진 차량으로 주행감이 장난 아닙니다. 정말 말 그대로 퍼포먼스에 포커스가 맞춰진 차량인데요. 이 뒤에 있는 차량 같은 경우에는 롱레인지 모델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죠. 기존에 있는 모델 3 기본모델, 그러니까 2020년형과 가장 큰 차이가 뭐냐 하면 주행거리에 있습니다. 주행 거리가 롱레인지 기준 528km인데요. 조금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떨 때 큰 차이가 나느냐, 바로 추운 겨울날에는 정말 큰 차이가 납니다. 여러분들 전기차 탔을 때, 전기차 타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요. 추운 겨울날에 전기차를 타잖아요. 그럼 주행 거리가 확 줄어있습니다. 그리고 히터를 틀면 주행 거리는 더 줄어들죠. 이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배터리 효율이 떨어지기 떄문에, 추운 겨울에 배터리 핸드폰도 금방 닳잖아요. 똑같은 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배터리의 효율이 정말 겨울에는 안 좋았습니다.
히트 펌프 기능으로
추운 겨울에도 긴 주행 유지 가능
그런데 이번 모델 3은 히트 펌프 기능이 들어가면서 주행 거리가 추운 겨울에도 큰 차이가 안 나게끔 만들어졌습니다. 굉장히 상품성이 강화되고 효율이 좋아진 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동 트렁크가 원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리프레쉬부터는 전동 트렁크가 추가로 들어갑니다.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죠. 실내 역시도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패드가 들어가고요. 수납공간과 C타입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컵홀더나 이런 부분에도 변화가 생겼죠.
많은 분이 테슬라에 관해 이야기하는 게, 소프트웨어가 정말 압도적이라는 겁니다. 전기차라고 한다면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서 휴식 공간, 혹은 나만의 장소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 테슬라가 딱 맞습니다. 이 차는 단순히 이동 수단인 자동차가 아니라 이동식 사무실로 사용할 수도, 나 혼자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공간도 됩니다.
압도적인
소프트웨어 기능
본격적으로 주행을 시작해볼 건데요. 진짜 테슬라를 딱 타게 되면, 실내가 굉장히 깔끔해서 이게 오히려 테슬라의 매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테슬라라고 한다면 오토 파일럿을 뺴놓을 수가 없죠. 이 오토 파일럿 기능을 사용해 보니 핸들을 잡지 않아도 굉장히 오랫동안 차선을 유지하고 잘 읽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놀라운 게 차량의 종류도 인식하고 길을 가죠. 왜 많은 분이 테슬라를 좋아하고, 계속 타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이 소프트웨어, 이 자율주행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압도적인 성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많은 분이 한 번 타보고 빠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행의 퍼포먼스 같은 경우는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행 거리가 추운 겨울이 아니잖아요. 영하 10도 이런 곳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보아야 하거든요. 이 리프레쉬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게 많이 개선되었고, 실제 영하 7도 이하에서도 총 주행거리가 400km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전 2020년 리프레쉬가 아닌 모델 3 같은 경우에는, 거의 200대로 떨어졌었거든요.
미래가 한 발자국 더
다가온 듯한 차
오늘 여러분께 테슬라 리프레쉬 모델 3을 보여드렸는데요. 소프트웨어 적에서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진짜 압도적이라는 말이 왜 나온 줄 알 정도로 정말 편리하고요. 지금은 적응이 되지 않아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적응이 되면 굉장히 심플하잖아요. 그것도 정말 큰 장점입니다. 정말 미래가 한 발짝 더 다가온 듯한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