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유럽에만 공개해버리자
“한국에 출시하라”며
네티즌 반응 난리난 차가 공개됐다


오늘 소개할 차 베이온은 유럽형 기준으로 만든 차입니다. I20 베이스를 기본으로 삼아, CUV, 그러니까 소형 SUV 콘셉트로 만든 차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차의 엔진 라인업은 1100CC인데요. 차 사이즈는 베뉴보다 더 작습니다.

사실 베뉴가 처음 나왔을 때, 소형 SUV 시장이 대세라고 해서 베뉴를 출시하였지만, 사실 판매량이 많지는 않은 차였습니다. 그래서 그보다도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의 조금 더 실용적인 CUV가 나와야 한다 하는 이야기가 나왔죠. 그에 걸맞게 딱 나온 차가 바로 이 베이온 이었습니다.

국내 출시 미정으로
밝혀진 베이온

이 베이온 같은 경우에는 지금, 국내에는 아예 판매하지 않는다고 명시를 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 차량이 처음 공개가 되었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이런 차가 출시되어야 하는 건데 뭐 하는 거냐는 의견이었죠.

이 차는 경차로 들어가지는 않지만, 유럽에서 출시하는 금액이 옵션, 트림에 따라 좀 차이가 있지만, 16000유로에서 비싼 건 24000유로까지 금액이 올라가는데요. 우리나라 환율로 계산하면 대충 한 거의 한 2000에서 3000만 원 정도 하는 거죠. 이렇게 따지면 이 정도 금액이면, 우리나라에 딱 이 사이즈에 그 가격에 출시하게 되면, 성공을 할 수 있을까요?

미니 코나, 미니 싼타페와
비슷한 외형

아시겠지만 레이하고 모닝이 풀옵션 기준으로 1800만 원 나옵니다. 찻값만 1800만 원에 보험이나 다른 것들을 붙이면 1900만 원입니다. 일단 이 베이온과 비교를 해 보면, 물론 경차는 아니지만 조금 더 큽니다. 제가 보기에는 베뉴보다 판매량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 베이온을 처음에 딱 보았을 때 앞부분은 미니 코나, 뒷부분은 미니 싼타페 느낌이 많이 남습니다. 테일램프가 브레이크 등이 아무래도 일자로 떨어지고 중간에 이어지다 보니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엔진 스펙은 1.0 가솔린과 1.2 가솔린으로 나뉩니다. 마력은 85에서 100마력이죠. 한 마디로 실용성에 포커스를 맞춘 그런 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차의 라인

실내는 베뉴와 다른 점이 있다면, 베뉴는 아날로그가 매우 많지만, 이 차 같은 경우에는 거의 디지털입니다. LCD 계기판에 모든 게 다 디지털이죠. 윗등급인 베뉴를 위협하는 그런 차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사이드미러가 굉장히 뾰족한데요. 이런 점이 유럽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해치백 차량도 유럽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차죠.

차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이 차의 라인들을 심플하면서도 강렬하게, 스타리아 느낌이 나게 만든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측면 각도에서 바라보면 좌우 휀다가 위는 살짝 슬림하게, 허리처럼 쭉 들어가고, 좌우 휀다는 엉덩이처럼 볼륨감이 빵빵합니다. 베이온은 정말 작은 차체를 가지고 있지만, 옆에 측면에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을 통해서 차 자체가 매우 커 보이고 날렵해 보이는 그런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소형 CUV로
정말 잘 팔릴 것 같은 차

그리고 CUV 느낌을 내기 위해서 기본 루프랙이 달려있죠. 밑에는 블랙 하이그로시로 포인트가 들어가고요. 루프만 빼고 모든 게 다 캐릭터 라인입니다. 루프도 잘 보시면 캐릭터라인이 있죠. 즉, 이 베이온은 정말 평범한 점이 하나도 없는 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3000만 원대는 조금 비싸고, 2000만 원 중반 정도에 팔면 정말 잘 팔릴 것 같죠.

오늘 여러분께 유럽의 소형 CUV 베이온을 보여드렸는데요. 아직은 출시 미정이라고 발표하였지만, 정말 공격적인 라인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차 베이온이 우리나라에 실제로 출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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