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성공 맛 본 쌍용차
약 6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이젠 유럽 시장도 공략한다고

쌍용차라는 업체를 기업 경영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떼려야 뗄 수 없던 키워드 하나가 존재했다. 바로 ‘적자’다. 쌍용차는 지난 23분기, 약 6년여 간의 시간 동안 적자라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업체였다. 쌍용차가 자력을 잃고, 폐업 문턱까지 다녀와야 했던 근본적인 이유에 있어 이 ‘적자’의 영향이 컸다는 말·말·말. 아마 대다수의 소비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런 쌍용차가 적자의 고리를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게 됐다고 밝힌 쌍용차. 이번 시간에는 쌍용차가 이뤄낸 흑자 전환의 원동력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쌍용차 흑자 전환 성공
23분기 만에 이룬 쾌거

지난 18일, 쌍용차 측은 지난해 4/4분기에 잠정 영업이익으로 4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의 이번 흑자는 2016년 4/4분기, 101억 원의 흑자 이후 약 6년 만에 낸 흑자로 확인됐다. 그간 쌍용차는 지난 2020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의 작별로 인해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서게 됐고, 이후에도 한동안 새 주인을 찾지 못해 경영난으로 인한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쌍용차의 4/4분기 매출은 1조 33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간 실적으로는 총 판매량 11만 3,960대, 매출 3조 4,242억 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9%, 41.7% 증가했다. 영업 손실로는 1,175억 원이 집계, 적자 폭이 54.9% 축소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흑자 전환의 일등 공신
단연 토레스다

쌍용차의 흑자 전환. 그 일등 공신은 단연 토레스다. 업계 전문가들은 쌍용차의 흑자 전환을 두고 “토레스의 초반 흥행이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에 탄력이 붙는 모양새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쌍용차 측은 이번 흑자 전환에 대해 “향후 안정적인 흑자 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현재 토레스는 해외시장에서도 본격 출시,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이에 쌍용차는 U100 등 신차 등의 출시는 물론 세계 시장 공략도 강화할 것”, “총력 생산체제를 구축한 다음 재무구조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럽 시장 공략에도
본격 시동건 쌍용차

쌍용차의 흑자 전환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드디어 쌍용차가 해냈다”, “진짜 오래도 걸렸다”, “이번 흑자 전환을 계기로 더 좋은 차를 생산해줬음 좋겠다”, “제발 토레스 잘 된다고 티볼리처럼 우려먹지 마라”, “KG그룹에 인수되니깐 일이 술술 풀리네”, “토레스 출고 엄청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쌍용차는 최근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해당 모터쇼에서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주요 외신들은 쌍용차가 “지난해 재생산을 시작한 브랜드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중점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을 갖는 상황”이라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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