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다 총상금 16억
경마품질 향상이 목표
퀸즈투어 FW시리즈 신설

사진출처 – 뉴시스

지난 6일 한국마사회는 올해 첫 경주를 앞두고 2023년도 경마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여파로 움츠러든 경마산업의 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정상화 진입에 따른 경마경주 규모를 확대하고 경마품질 향상을 위한 과제들을 추진할 전망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폭 상향된 총상금과 경마일수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국제경주 상금 규모를 확대한 것은 더욱 경쟁력 있는 해외 우수 경주마 유치로 이어져 한국경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과연 얼마나 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국내 최고 등급부터
그레이드격 경주도 인상

사진출처 – 중앙일보

마사회는 국내 최고 등급 경주인 코리아컵(IG3) 국제경주 총상금을 16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10억 원보다 대폭 상향된 금액인데, 코리아스프린트(IG3)도 10억 원에서 14억 원으로 인상된다. 그레이드(Grade)격 대상경주의 순위상금도 확대되는데, G1, G2, G3경주의 총상금이 각각 10억, 7억, 5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처럼 국제경주 상금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상금을 통해 마주가 계속해서 국제적으로 높은 레이팅을 가진 해외 경마를 국내 경주에 대거 유치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곧 한국경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게 되는 셈이다.

개방형 면허제 도입
기수 양성 추진

사진출처 – 스포츠월드

여기에 마사회는 경마 관계자 상생 및 경주품질 개선을 위한 경마인력체계 개편에 나선다. 지난해 도입한 경주마 조교전문계층의 경우 올해 대상자 전원을 개인사업자로 전환함에 따라 조교전담기수 면허를 신설했다.

이처럼 조교전담기수가 생겨남에 따라 그동안 기수와 말관리사가 조교 업무에 참여해왔던 것에서 벗어나게 된 것. 또한 개방형 면허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인데, 기수 1차 양성 기능을 민간으로 이양하는 등 국내 시장을 넓혀갈 예정이다.

최우수 암말 선발하는
퀸즈투어도 변화 시도

사진출처 – 뉴시스

한편 3세 이상의 암말을 대상으로 한 퀸즈투어는 올해부터 봄·여름과 가을·겨울 시리즈로 나뉜다. 특히 가을·겨울 시리즈는 국산마를 한정으로 경주를 진행하게 되는데, 산지 혼합 경주였던 경상남도지사배 역시 국산마 한정 경주로 전환할 방침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사회는 스포츠성 향상을 위해 시리즈 챌린지를 재개한다. 이는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우수마 선발을 목표로 한 계획인데, ‘트리플크라운’, ‘쥬버나일’ 등의 시리즈 본선과 조건이 유사한 일반 경주를 챌린지 경주로 지정해 다득점 순으로 우선 출전기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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