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롤드컵 한국 개최
새로 바뀌는 진행 방식
경기력 향상 기대

출처 : SBS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대회이자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대회, 바로 롤드컵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정식 명칭을 가진 이 대회는 동시 접속 시청자 수와 시청 시간 부분에서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해 치러지는 대회마다 신기록을 새롭게 경신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한국이 전 세계 최강국으로 꼽히는데 지난해도 한국팀 SKT T1와 DRX가 결승에 진출했고 DRX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롤드컵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롤드컵이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되면서 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5년 만에 한국 개최
새로운 진행 방식

출처 : 연합뉴스

2023년 롤드컵이 한국에서 개최되면서 이로써 한국은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2023년까지 총 3회째 롤드컵을 개최하게 된다. 2014년에는 서울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했고, 2018년에는 서울, 부산, 광주를 거쳐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치러졌다. 롤드컵이 열리는 도시와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3 롤드컵은 완벽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2년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 16강은 조별 풀리그 방식의 그룹 스테이지, 8강 이후는 5전 3선승제의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2023년에는 플레이-인에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적용되고, 그룹 스테이지를 대체하는 ‘스위스 스테이지’가 도입된다.

다전제 경기 수 확대
더블 엘리미네이션

출처 : 데일리e스포츠

8강부터 진행되는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기존과 동일한 5전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제도를 유지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다전제 경기 수를 늘리고, 경쟁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이 같은 변경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2023년 롤드컵에 나설 팀은 22개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21개 팀은 각 지역별로 배정된 시드 수에 따라 결정되지만 22번째 팀은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를 통해 결정된다.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의 승자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참가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에서 참가하는 두 팀씩 네 팀과 브라질, 일본, 라틴 아메리카에서 참가하는 한 팀씩, 선발전 시리즈를 통과한 한 팀 등 총 8개 팀이 치른다. 이 팀들은 네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경쟁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은 쉽게 설명하자면 패자부활전이 있는 방식이다.

각 조는 3판 2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진행하고 한 조의 ‘승자조 승자’가 다른 조의 ‘패자조 승자’와 5판 3선승제로 16강이 겨루는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할 두 팀을 가린다.

진짜 강자만 살아남는
스위스 스테이지

출처 : 라이엇게임즈

한국팀은 중국팀과 각각 네 팀씩, LEC와 LCS는 각각 세 팀씩 롤드컵에 출전하며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2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에 임한다. 5개의 라운드로 구성되는 이 스테이지는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대결이 펼쳐진다. 쉽게 설명하면 각 라운드에서 같은 승리 및 패배 횟수를 기록한 팀들이 3승이나 3패를 기록하기 전까지 서로 경쟁하는 방식이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팀들이 무작위로 다른 지역의 팀과 짝을 이뤄 시작한다. 각 팀은 단판제 경기를 진행하며 1승을 거둔 팀은 1승을 거둔 다른 팀과 매치업이 성사되고 1패를 기록한 팀들끼리 경기를 치른다. 이후 2승을 거둔 팀은 2승끼리, 2패는 2패끼리 대결하며 1승1패는 1승1패끼리 맞붙는다. 진출 또는 탈락이 확정되는 매치업은 3전 2선승제로 대결을 펼쳐 승리한 팀이 다음 라운드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스위스 라운드는 진정한 강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 방식이다. 동일한 성적을 거둔 팀끼리 맞붙기 때문에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실력이 비슷한 팀끼리 만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충분한 경기 수가 보장되고 뒤로 갈수록 생존을 위한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기에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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