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우회전 시 일시정지
12일부터 벌금 부과된다
보행자 사고 50% 줄어

출처 – 연합뉴스

12일부터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를 하지 않으면 범칙금과 벌금이 부과된다. 최근 경찰청은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에 대한 3개월의 계도기간을 마치고 단속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만약 교차로에서 자동차가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있음에도 멈추지 않고 횡단보도를 지나칠 경우 범칙금 6만 원과 벌금 10점이 부과된다.

보행자의 보호 의무
확대된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 7월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은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보호 의무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대부분의 운전자가 법 개정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해 10월 11일까지 계도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실제로 3개월의 계도기간 동안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의 사망자 수가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자동차 우회전으로 사망한 보행자가 22명이었다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감소한 수치다. 교통사고 역시 전년 대비 24.4% 줄었다.

우회전 시
무조건 일시정지

출처 – 연합뉴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운전자들은 우회전 보행 시 보행자 신호가 아닌 횡단보도 주변의 보행자를 확인해야 한다”라며 “보행자가 보이면 일단 멈추는 운전 습관을 생활화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광주에서는 버스운전자가 횡단보도에서 우회전 하며 일시정지를 하지 않아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며 보행자를 친 전세버스 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우회전 사고
아직도 발생한다

출처 – 연합뉴스

운전자는 도로에서 우회전하며 70대 여성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데,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해당 운전자는 보행자 신호가 파란불임에도 일시 정지를 하지 않고 우회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횡단보도 우회전 일시정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요새도 우회전 하기 전에 대기하고 있으면 빵빵 대는 사람들 있더라” “이제는 대부분 일시정지 하는 듯” “무서워서 무조건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대기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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