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만원 후반대의 2022 아우디 A6, 과연 메리트가 있을까?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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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우디 A6 45 TFSI의 외관과 뒷좌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좌석과 세부 옵션들, 그리고 실제 시승했을 때는 과연 어떤 느낌일까요?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차면, 과연 구입할 메리트가 있을까요? 리얼 시승기 리뷰로 함께 알아보시죠.

출처 – carsdirect

실내 디자인에 가득한
터치 디스플레이

이번 2022 아우디 A6의 실내 디자인이 조금 눈에 안 들어온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공조기 같은 버튼들이 전부 다 터치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엔터테인먼트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터치로 작동되죠. 처음에는 작동하기 어렵다, 사용법이 어렵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요. 그런데 사실 이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응만 한다면 정말 편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터치 오작동의 가능성이 있다는 건데요. “내가 이걸 눌렀는지 제대로 안 눌렀는지” 운전 중 전방 시야가 끊기게 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조금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이를 잡아주는 것이 바로 햅틱 기능입니다. 햅틱 기술이란 사용자에게 힘, 진동, 모션을 적용함으로써 터치의 느낌을 구현하는 기술인데요. 반자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기능을 통해 내가 잘 눌렀는지 안 눌렀는지, 확인할 수가 있는 것이죠.

출처 – carbuzz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아우디 A6의
아쉬운 점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반도체 이슈 때문에 전동 스티어링 휠 컬럼이 제외되었다는 겁니다. 즉, 전동 조절이 아닌 수동식 스티어링 힐이라고 보시면 되겠죠. 아래 보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가는데요. 그런데 아래 레버가 하나 더 있습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하는 버튼이죠. 국산 차에 보면 이게 핸들 위에 달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 버튼을 통해 누르고 조작을 하지만, 아우디 같은 경우 아래 레버가 하나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속도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레스트 안쪽에 휴대폰 무선충전 패드가 달려 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위치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암레스트 안쪽에 있다보니 사용하기가 어렵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차에 무선충전 패드가 달려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출처 – carbuzz

특별하진 않지만
필요한 옵션은 다 있는 차

이번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장 큰 장점은 엄청나게 특별하게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있을 만한 옵션들이 다 있다는 게 바로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헤드업디스플레이, 통풍 열선 시트 등 웬만한 것들은 다 들어가 있고, 서라운드 뷰의 카메라 화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 주목해볼 만한 것은 2022년부터 아우디 마크가 달린 블랙박스가 장착된다는 건데요. 여기에 더해, 뒤 차량으로 인해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룸미러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도 들어갑니다.

출처 – 오토타임즈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아우디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콰트로 시스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굳이 사륜구동이 필요하냐, 콰트로가 필요하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사륜구동이 진가를 발휘합니다. 아우디는 사실 디젤 차들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가솔린 모델 같은 경우, 엔진 스펙이 디젤에 비해 약한 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초반 움직임이 약합니다. 이런 느낌이 싫어서 디젤 모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이제 2022년 이후부터는 디젤 모델이 판매되지 않습니다.

출처 – 오토모빌코리아
출처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도로 주행 시,
주행감은?

도로 주행을 해보니, 힘이 부족하거나 딸린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요.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한 정도의 출력이 나옵니다. 특히 이렇게 패밀리카로 사용하려는 차는 승차감도 좋아야 하고, 소음 같은 것도 잘 차단되어야 하고, 연비도 훌륭해야 하고, 출력도 나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만 뛰어나면 다른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요구되는 것은 없습니다. 이를 따져 보았을 때 편안하게 가족들과 함께 타기에는 이 차가 정말 나쁘지 않죠. 그러나 7천만원 후반대라는 가격에 이정도의 옵션으로 이 차를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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