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만에 완판” 국내 단 한 대 있는 역대급 전기차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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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분 만에 완판
국내에 딱 한 대 있는
역대급 전기차 허머EV
실물 리뷰했습니다

오늘도 말 그대로 역대급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차를 선호하진 않지만, 이 차를 리뷰한다고 들었을 때 밤잠을 설쳤어요. “와, 이걸 내가 드디어 타볼 수 있다고?”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보여드릴 차는 바로 허머EV입니다.

허머EV를 2021년도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개했는데 난리가 났습니다. 전기차가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웠는데 허머하면 생각나는 우직하고 빵빵한 감성까지 가지고 있는 차가 나온다고 매니아 분들부터 시작해서 전기차에 관심있는 분들까지 난리가 났었죠. 전체적인 느낌이 허머의 전신인 H1의 그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GMC / 허머EV

엄청난 스펙과
주행거리

미국 내에서도 없어서 못 파는 차입니다. 가격은 에디션 1이 시작가가 1억 4천만 원 정도 하는데 옵션 추가하면 1억 후반 정도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이 차의 마력이 무려 1,000이 넘어가고, 토크도 100이 넘기 때문에 밟았다 하면 튀어나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기차 하면 제로백을 또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차의 제로백이 3초대입니다. 1,000마력이라고 하면 제로백이 1.5초 아니면 2초대라고 생각하실 텐데 왜 낮냐면 무게가 4톤이 넘습니다.

주행거리도 놀라지 마세요. 주행가능 거리를 미국에선 529km로 인증을 받았는데 이거 타고 오면서 주행을 한 번 해봤거든요. 출발했을 때 한 50% 정도 충전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때 300km가 조금 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즉슨 600km 정도는 주행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허머EV를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미국 현지 내에서도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딱 출시하고 10분 만에 다 팔렸다고 합니다. 구경하기도 힘든 차죠. 지나가면 사진 찍고, 난리가 날 정도로 인기가 많죠.

GMC / 허머EV

마치 버스 타는 느낌
일자로 이어진 라디에이터와 헤드램프

일단 전폭이 2m 30cm으록 굉장히 넓기 때문에 이 차를 타면 어떤 느낌이냐면 버스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전폭도 넓고, 전고도 높아서 도로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죠. 문을 열면 헤드램프가 중간 라디에이터 그릴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전기차하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굳이 필요 없잖아요, 그래서 라디에이터 그릴을 막거나, 디자인적으로 어느 정도 포인트만 넣는데 허머 EV 같은 경우엔 좌우 헤드램프와 중간 라이트를 일자로 이어서 포인트로 준 거죠. 문을 잠그면 방향지시등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움직이고, 헤드램프가 쭉 이어져서 화려한 느낌입니다.

허머가 GMC 계열로 들어가는 차인데 보통 GMC 계열 차는 중간에 크게 마크가 들어갑니다. 허머는 중간에 GMC 마크가 없고, 허머 레터링이 은은하게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GMC마크는 우측 하단에 조그만하게 들어갑니다. 이런 것만 봐도 허머의 아이덴티티를 조금 더 살려낸 느낌이죠. 비상등은 점등이 되고, 방향지시등은 턴 시그널로 차이가 있습니다.

GMC / 허머EV

넓은 프렁크 공간
오프로드 가능한 차

전기차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프렁크죠. 프렁크를 리모컨이나 실내에 있는 버튼을 통해서 자동으로 열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게 닫는 건 수동입니다. 소프트 클로징이 들어가죠. 프렁크는 보통 공간이 좁은데 허머EV는 프렁크가 웬만한 차들의 트렁크만 합니다. 우리나라에 딱 한 대 있는 워낙 귀한 차고, 미국에서도 구하기 힘든 차라서 오프로드는 못 가봤습니다. 그렇지만, 이 차는 오프로드나 웬만한 험로주행도 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프로드를 가기 위해선 돌이나 뻘 같은 곳을 빠져 나가려면 차체가 높아야 하는데 차체 높이를 무려 15cm 이상 올릴 수 있습니다. 웬만한 강 같은 건 차체가 워낙 높기 때문에 도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 앞쪽에 카울이 있어서 돌 튀는 걸 방지하는데 허머EV는 카울이 없습니다. 이 뜻은 앞에 큰 돌이 있어도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카메라가 무려 18대 입니다. 오프로드 차라서 바닥 밑에도 카메라가 있어서 하부에 어떤 돌이 있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루프라고도 하는데 탑을 열어서 오픈카의 감성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GMC / 허머EV SUV
유튜브 Sinister Coyote 5.0 / 허머EV

SUV 출시 예정
훌륭한 테일램프 디테일

이젠 뒤쪽을 살펴보겠습니다. 허머EV는 SUV와 픽업 트럭 형태 두 가지로 출시됩니다. 픽업트럭은 지금도 생산해서 출시하고 있는데 SUV 모델은 2023년부터 만들어서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뒤 커버를 자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수동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하드탑처럼 탈부착으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조금 더 편리하죠.

버튼이 두 개가 있는데 맨 왼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위쪽만 열리고, 두 번째 있는 버튼을 누르면 활짝 다 열립니다. 안쪽에는 녹 방지 커버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라 버튼이 하나 더 있는데 누르면 발판이 나와서 올라타기 편합니다. 발판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서 노래를 들을 수 있고, USB와 AUX 단자도 있습니다. 120V 콘센트도 있어서 웬만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일램프 안쪽 디테일이 굉장히 예쁩니다. 클리어 타입처럼 안쪽이 훤히 잘 보입니다.

허머EV 외관을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다음 편은 허머EV의 실내를 살펴보고, 실제 주행과 충전도 해보면서 더 자세한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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