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에 오픈카가?” 국내 딱 2대뿐이라는 쉐보레의 숨겨진 머슬카 직접 타봤습니다

국내에 딱 2대 뿐이라는
쉐보레의
숨겨진 머슬카, 오픈카 수준은?

여러분들 머슬카라고 한 번쯤 다 들어보셨을 겁니다. 머슬카의 삼대장은 닷지, 카마로, 머스탱 등이 있는데요. 그런데 이 쉐보레 카마로 같은 경우에는 가격도 좋고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부족하지 않아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출시하는 카마로는 쿠페 모델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색다른 차를 준비해 봤는데요. 바로 오픈이 되는 차이죠. 국내에 2~3대 뿐인 굉장히 희귀한 차라고 합니다. 바로 카마로 컨버터블 3.6이죠.

Muscle Cars and Trucks /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인기가 정말 없었던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우리나라에서 이 차가 인기가 없었던 이유는 처음 출시되었을 때 머스탱에 완전히 밀렸습니다. 1년에 48대 팔릴 정도로 밀렸죠.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 명품 브랜드보다 못 판 격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차는 6세대 모델입니다. 전체 풀 바디킷을 한 모델인데요. 그릴도 튜닝했습니다.

컨버터블의 가장 큰 매력은 탑의 오픈이죠. 요즘 이 카마로가 5천 4백만 원 정도 할 텐데, 이 정도 가격에서 이 감성을 내는 차는 사실 흔치 않습니다. 심지어 감가도 거의 없죠. 게다가 머스탱 5.0과 2.0 사이에 있는 포지션도 잘 잡았고, 그리고 카마로가 굉장히 공격적으로 가격 정책을 펼치면서 5세대 때 폭삭 망한 것을 6세대 때 완전히 올렸었죠.

CarBuzz /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카마로 컨버터블이
직수입이 어려운 이유?

그런데 왜 이 차가 자주 보이지 않느냐 하면 들여오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카마로가 한국GM이기 때문에 스포츠카치고는 한국에서 보험료가 쌉니다. 그런데 직수입해오는 순간 붙는 금액들과 절차들이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 차가 가진 가격 경쟁력을 잃게 되는 것이죠.

CARHP /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경쟁 모델에 비해
작은 트렁크

그리고 사이드 라인 보면 일자로 쭉 빠진 게 얼핏 보면 아우디 컨버터블 느낌도 납니다. 그런데 이 카마로뿐만 아니라 미국 차 전반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드미러가 아주 작다는 건데요. 사이드미러가 작은 데다가 A필러가 굉장히 도톰한 편이라 시야 확보가 잘 안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듯합니다.

후면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마로의 장점 중 하나가 또 트렁크가 있다는 건데요. 이 트렁크가 오픈카치고는 공간이 괜찮은 편입니다. 트렁크 공간이 좁아 보일 수도 있는데, 탑이 열려서 들어가야 하므로 웬만한 트렁크 공간보다는 작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마로와 경쟁하는 모델 중 트렁크 사이즈는 가장 작다고 보시면 됩니다.

Motor 1 /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

감성을 느끼기
위한 차

주행을 진행해보니, 실내는 일반 카마로와 똑같은데요. 생각보다는 시야도 괜찮은 편입니다. 굉장히 묵직하게 나가고 반응도 약간 느린 편인데요. 날렵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지만 소리가 굉장히 좋죠. 이 차는 감성을 느끼기 위한 차라고 보시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기 힘든 차를 시승도 해볼 수 있어 정말 값진 경험을 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광활한 대륙에서 주행하기에는 정말 이만한 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카마로 컨버터블이 어떤 느낌인지, 어떤 차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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