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E클래스만 사겠습니다” C클래스 가격 미친듯이 올라가자 네티즌 반응 터져버린 놀라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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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폭 상승한 C클래스 신차
다양한 고급 옵션 추가됐다
E클래스와 결정적인 다른 점은 승차감

오늘은 여러분들께 매력적인 차들을 비교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벤츠의 C클래스가 풀체인지로 돌아왔는데요. 가격이 비싸져 이거 살 바엔 E클래스를 사겠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C300과 E250을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netcarshow / benz C300

E클래스보다 비싼 C클래스
잘 따져보면 이유가 보인다

사실 아이러니한 부분이 있는데 보통 차량의 급에 맞춰서 가격도 상승합니다. 벤츠로 예를 들면 C클래스보다는 E클래스가 비싸고, E클래스보다는 S클래스가 비싸야 하는데 지금 이 두 대의 차량은 C클래스가 더 비쌉니다.

C클래스는 C200과 C300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C200은 6,100만원, C300은 6,800만원입니다. E클래스는 여러 가지 트림이 있습니다. E250 같은 경우는 아방가르드는 6,700만원, 익스클루시브 7,000만원입니다. 금액 차이가 정말 얼마 안 나죠. 가격만 놓고 이야기하자면 C클래스 너무 비싸게 나온다고 생각할 수 있잖아요. 실제로 오목조목 따져본다면 아무 이유 없이 가격이 오른 건 아닙니다. 이번 C클래스가 생각보다 옵션도 많이 들어가고 훨씬 더 고급스러워졌다는 걸 알 수 있죠.

benz / benz C300

전 S클래스와 매우 비슷한 디자인
E클래스와 비교할 때 조금 더 젊은 느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수입차는 E클래스나 O시리즈입니다. 250 아방가르드는 당장 계약을 해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모를 정도로 정말 인기가 많고 사려고 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차량 중에 하나입니다. 입문용으로 딱 맞는 차라고 볼 수 있죠.

이번에 C클래스가 출시되면서 디자인이 미니 S클래스라고 해도 될 만큼 S클래스와 정말 흡사합니다. 이전에 C클래스도 S클래스랑 패밀리룩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S클래스의 디자인이 파격적이라 그런지 신형 C클래스의 디자인이 조금 더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엔진은 똑같이 직렬 4기통 가솔린입니다. 48V 마일드하이브리드가 적용되어 확실히 달라졌죠. 154 엔진으로 다 바뀌었고, 출력을 따진다면 C클래스가 조금 더 높습니다. C클래스는 258마력이고, E250DMS 211마력의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분명히 있겠지만 두 디자인이 정말 비슷합니다. C클래스는 좀 더 젊은 느낌이고, E클래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입니다. 자동차는 오래 타기 때문에 처음엔 예쁜 디자인이 어느 순간 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굉장히 화려한 디자인일수록 그런 경향이 크죠. 반대로 처음에는 심심하게 느껴지다가도 보다 보면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을 수 있죠. E클래스의 디자인이 바로 후자입니다. 라이트만 조금 다르고 프론트 범퍼라든지 전체적인 느낌은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benz / benz C300

S클래스와 비슷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E클래스에는 없는 디지털 라이트 들어가다

휠 사이즈도 무시할 수 없죠. E250은 18인치고, C300은 19인치입니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확실히 다르죠. C300은 미니 S클래스 헤드램프 디자인을 따르고 있는데 디지털 라이트가 들어간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상향등을 알아서 켜고, 앞차가 맞은 편에 오면 불빛을 안 비추는 기능입니다. 비올 때 차 스스로 인식해서 픽셀 밝기를 조절하기도 합니다. 디지털 라이트가 가격이 더 나가기 때문에 이번 C클래스의 가격 상승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C클래스와 E클래스가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 이번 신차가 나오면서 특히 사이드 미러나 캐릭터라인을 보면 그냥 같은 차라고 느껴질 정도죠. 그러나 E클래스 휠베이스가 8cm정도 훨씬 깁니다. 뒷좌석에 들어가면 그 차이를 훨씬 더 느낄 수 있겠죠.

tflcar / benz 300

커진 휠과 넓어진 트렁크, 뒷좌석
크롬 장식이 없어서 살짝 밋밋하긴 해

이번에 C클래스가 가격이 많이 상승한 만큼 E250은 못해도 7000 중반까지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전체적으로 원가가 너무 상승해서 어쩔 수 없죠. 벤츠도 고민을 많이 했을 텐데 그나마 합리적으로 생각했을 때 옵션을 많이 넣어서 럭셔리한 클래스를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한 거 아닐가 추측합니다. C클래스는 전동 트렁크도 들어갔고, 트렁크 공간도 굉장히 여유가 있습니다. 2열 시트는 홀딩이 돼서 긴 짐을 넣을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6세대로 넘어오면서 휠 베이스가 2.5cm정도 넓어졌고, 따라서 트렁크와 뒷좌석이 넓어진 거죠. 이전에 S클래스나 E클래스 보면 트렁크 중간에 크롬 장식이 들어갔는데 C클래스는 아무것도 없으니 밋밋한 느낌이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E클래스가 어쩔 수 없이 더 넓어 보이긴 합니다.

benz / benz C300

C클래스의 실내 파헤치기
S클래스와 흡사한 디자인과 자잘한 기능들

이번 C클래스 실내는 S클래스랑 정말 똑같습니다. 가죽 컬러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외장 흰색에 실내 가족이 브라운이나 레드 컬러가 들어 가면 참 예쁘죠. 디스플레이와 계기판, 핸들 디자인을 보면 S클래스의 느낌이 정말 많이 납니다. 대시보드가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실내공간이 넓게 보이는 느낌도 없지 않습니다. 컵홀더나 무선충전패드도 S클래스와 위치가 똑같습니다. 충전 포트는 C타입 하나고, 2열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핸들은 200과 300의 차이가 있는데 C300은 C200과는 달리 나파 가죽이 들어 갑니다. 흔히 핸들에 나파 가죽이 들어가면 시트도 들어가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는데 시트엔 일반 가죽이 들어갔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지문인식도 들어가 있습니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멀티컬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BUX가 바뀌었습니다. 이건 E클래스에 안 들어가 있는데 이번 신형 C클래스에 들어갔습니다. 열선, 통풍은 1열에 있고, 2열에는 없습니다. 암레스트에도 따로 수납 공간은 없고 컵홀더 두 개가 있습니다. 도어 손잡이 부분은 디자인이 예뻐서 시각적으로 좀 커 보이는 느낌도 듭니다. C200은 트림이 일반 알루미늄이지만 C300부터는 패턴이 들어간 메탈 트림으로 들어갑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오디오입니다. E클래스엔 없지만 C300부터 어드밴스드 사운드가 들어가서 입체적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C300부터는 360도 어라운드뷰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200엔 후방 카메라가 들어갑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300에만 들어가죠. 이런 자잘한 차이들이 650만원의 차이가 만드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200보다는 300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CarInfo / benz E250

E클래스 실내 파헤치기
시원하게 넓은 뒷좌석, 패밀리카로 적격

차이점이 확실히 있습니다. 계기판과 디스플레이가 쭉 이어져있는 디자인이라 조금 더 직관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죠. 열선과 통풍은 1열에 들어가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바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빠졌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충전 포트는 C타입이 3개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엄청 중요한 부분입니다.

뒷좌석 공간은 훨씬 넓습니다. C클래스도 좁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비교했을 땐 좁습니다. 무엇보다 휠 베이스가 꽤 길기 때문이죠. 가족과 타시는 분들은 C클래스보다는 E클래스가 맞습니다. 2열에 송풍구와 시거잭이 하나 들어가 있습니다. 열선 시트도 들어가 있습니다. 확실히 2열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점을 알 수 있죠. 암레스트에 수납 공간과 컵홀더가 2개 있습니다. 보기에는 뒷좌석 넓이가 별로 큰 차이 없어 보이지만 등받이 각도나 시트 앉았을 때 편안함이 다릅니다.

아쉬운 점도 있는데 E250은 선루프가 앞쪽에 하나 있습니다. C클래스는 1열과 2열에 선루프가 나뉘어져 있어서 개방감이 큽니다.

caranddriver / benz C300

쉽고 재미있는 운전, 편안한 승차감 팔방미인 C300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E250

C클래스는 운전이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차 자체가 크지 않고 경쾌한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번 신차는 이전보다 움직임이 훨씬 경쾌한 느낌입니다. 물론 C300이 엄청나게 파워풀하거나 스포티한 움직임을 갖고 있진 않습니다. 처음 C클래스를 타보시거나, 차를 많이 안 타보신 분들은 굉장히 스포티하다고 인정합니다. 250마력이라는 수치가 절대 작지 않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스포티한 주행을 커포스로 맞춘 게 아니라 컴팩트한 차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운전과 나름 승차감도 편안한 팔방미인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차입니다. L당 한 11km가 나올 정도로 연비도 상당히 훌륭합니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도 있습니다. 액티브 사운드도 들어간 것 같네요. 아주 다이나믹한 변화는 없지만 배기음의 차이라든지 악셀이나 브레이크가 조금 더 묵직해집니다. 단순히 가격만 올라간 게 아니라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E클래스도 사실 큰 차이가 없지만,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이 들어갑니다. C클래스는 컴포트 서스펜션이 들어가는데 이 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은 노면의 잔진동이라든지 고속에 올라갔을 때 안정감이 한층 더 좋아지는 서스펜션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렇기 때문에 E클래스는 탔을 때 딱 부드럽고 편합니다. 운전했을 때 ‘와 벤츠가 이렇게 편하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승차감을 가지고 있죠. C클래스와 비교하면서 타보면 차이점이 확연합니다. C클래스는 움직임이나 반응들이 조금 더 빠르고, E클래스는 패밀리카의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조금 더 부드럽고 느린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2열의 승차감이 정말 다릅니다. C클래스는 튀는 느낌인데 E클래스는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타기 좋은 차죠.

benz / benz C300

처음엔 저도 C클래스 신차 가격만 보고 부정적으로 생각할 뻔 했는데 직접 타보고 경험해봐야 가격대가 맞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이 비싸지긴 했지만 다양하고 많은 옵션들 때문에 분명 이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문했었다가 취소한 게 배가 아플 정도로 아쉽습니다. E클래스 사신 분들도 정말 잘 하신 겁니다. 둘 다 각자의 매력이 있고 가격 상승의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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