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이 차를 산다고요?” BMW i4 40 가감없이 다 보여드리겠습니다

0

BMW의 순수 전기차라는
BMW i4 40
그런데 이 차를 굳이 살 필요가 없는 이유가 있다고

오늘 여러분께 BMW i4를 한번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BMW i4를 정말 객관적으로 분석하며 쓴소리를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요. 이 BMW i4의 트림은 간단합니다. I4 40과 40퍼센트, i4 50과 50퍼센트죠. 가격이 또 전기차는 중요하잖아요. I4 40 같은 경우에는 6600만 원이고요. 40 프로 같은 경우에는 7300만 원입니다. 50 같은 경우에는 기본이 8400, 프로가 8600만 원입니다.

오늘 보여드릴 i4 같은 경우에는 m50 프로로 가장 상위 모델입니다. 전기차에도 드디어 m이라는 마크가 붙었습니다. BMW의 서브 브랜드로 불리기도 하죠. 고성능 모델에는 이 M이라는 마크가 붙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파트는 I가 붙어요. I4 M50은 BMW의 첫 순수한 전기차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ars / BMW i4 40

내연기관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BMW i4 40

그런데, 굳이 이 차를 사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그런데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전기차는 애초에 내연기관과 비교했을 때, 불편한 차입니다. 왜냐하면 충전, 주행가능거리 모두 묶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불편할 수밖에 없는 차입니다. 과연 전기차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일까요? 가장 간단한 건 바로 내연기관보다 저렴한 가격인데요. 조금 불편하지만 조금 싸기 때문에 옵션도 훨씬 많이 들어간 전기차를 사라고 브랜드들이 홍보를 많이 했었죠.

그런데 요즘은 전기차가 굉장히 센세이션해지면서, 전기차 브랜드들이 혜택을 차츰차츰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대비 동일한 모델이라고 생각하였을 때, 내연기관보다 2~3천만 원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I4 같은 경우에는 내연기관보다 훨씬 더 뛰어난 성능,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 것이죠. I4 40 같은 경우에는 내연기관과 비교를 한다면, m440i와 비교를 할 수 있죠.

TotallyEV / BMW i4 40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

m440i의 시작 가격이 8100만 원입니다. m440i와 스펙이 비슷한 BMW i4 40 같은 경우에는 6600만 원, 게다가 어느 정도 옵션을 맞추기 위해서는 40 프로까지 넘어가야 하므로 시작가는 7300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800만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거죠. 거기에 전기차는 보조금이라는 게 있는데요. 이 i4 같은 경우에는 5500만 원 이상의 전기차일 경우 보조금을 50%밖에 지원받지 못해, 서울, 경기도 기준 400~500 정도 받을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BMW i4 40 프로 모델 같은 경우에는 약 6900만 원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하나 빼 먹은 게, m440i도 할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조금 받고 사는 것과 할인받고 사는 것과 사실상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한 가지 놓치는 부분이, 애초에 4시리즈는 인기가 많은 세그먼트가 아닙니다.

inf.news / BMW i4 40

차의 포지션이
굉장히 애매하다

이 i4는 어떤 플랫폼을 사용한 걸까요? 기존에 4시리즈에 사용했었던 플랫폼을 엔진과 변속기를 전부 들어내고 아래 배터리를 깔아 만든 전동화 모델입니다.

그런데 이 전동화 모델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든 자동차의 차이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애초에 내연기관으로 만들어진 차인데 여기에 전동화 모델, 갑자기 엔진과 미션을 다 빼고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집어넣으면 효율이 나올까요? 일반 4시리즈 내연기관과 비교해도 굉장히 좁습니다.

그렇다면 주행거리는 어떨까요? I40 같은 경우에는 429km이고, i50 같은 경우에는 378km입니다. 이 정도 주행거리면 일단 합격입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건 아니기 때문에 나름 합격이긴 하지만, 포지션이 굉장히 애매하다는 거죠.

외관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I4 같은 경우에는 엔진룸이 열리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곳에 워셔액을 넣거나 하는 공간은 없습니다. 레이저 라이트가 들어가는데요. 7300만 원이 넘어가는 40 프로와 50부터 들어가죠. 전방 600m 앞까지 보일 정도로 굉장히 뛰어난 시인성을 보여 줍니다. 소프트클로징과 이중접합유리는 들어가지 않죠.

Cars / BMW i4 40

편안하지 않은
뒷좌석의 요소들

후면부도 사실 크게 달라진 부분은 많이 없습니다. 트렁크가 스포츠백처럼 뒷유리까지 열리는데요. 이게 짐을 넣을 때도 수월하고, 조금 더 많은 짐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래 보면 앰프가 들어가 있죠. 트렁크 높이는 큰 이질감이 없을 정도의 높입니다.

전동화 모델이기 때문에 실내 공간은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답답하죠. 턱도 평탄화도 안 되어 있고, 엉덩이 시트와 발 받침 부분이 많이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딱 타면 레그룸과 헤드룸이 무언가 공간이 여유가 있으면서도 불편하다고 느끼는 게, 시트의 위치가 편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창문이 열리다마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문턱이 생각보다 높아서 타고 내릴 때 발이 걸리죠. 이런 부분들이 하나둘씩 겹치다 보면 뒷좌석이 불편하게 되는 겁니다. 컵홀더가 들어가 있고, 열선시트가 들어가 있고 C타입 단자가 들어가죠. 2열은 폴딩이 됩니다. 그런데 실내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해지기는 했습니다. 공조기나 터치 버튼들이 다 디스플레이로 넘어가 굉장히 깔끔하고 심플해졌죠.

Autocar / BMW i4 40

애매하고 아쉬운 부분이
분명히 있는 차

BMW i4는 적응형 회생제동이 들어가는데요. 앞에 차가 있다고 하면 회생 제동이 들어오는 그런 기능입니다. 단점이 아예 끄는 건 없죠. 그래서 살짝 이질감이 드는 부분도 있습니다. 회생제동에는 항상 진심인 게 BMW이죠. 포커스는 정말 좋은 차입니다. 2.2톤의 무게와 사륜구동의 안전성, 그리고 BMW 특유의 쫀쫀한 세팅 감이 결합이 되면서 전기차에서도 이런 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을 보여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애매하고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성능이나 이런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거의 없는 정말 좋은 차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Leave a Comment

랭킹 뉴스

실시간 급상승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