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구준표가 타고다닌 차” 영국 명품 스포츠카 엘리스SC의 미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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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 남자> 속
재벌들이 타고 다닌 차
람보르기니, 페라리보다
압도적이라는 그 차량은?

오늘도 엄청난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말 그대로 정말 엄청난 차인데요. 우리가 굉장히 다양한 차들을 리뷰하잖아요. 진짜 특이하다고 하면 소방차라든지 아니면 군용차, 택시, 이런 것들도 리뷰를 하고 요즘에 나오는 신차들도 리뷰를 하죠. 이 차량은 정말 보기 힘든 매니아적인 차들 중에 하나입니다. 도로에서 이 차를 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정말 거의 없는 차인데요. 말 그대로 도로에서 보기 힘든 차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옆에 있는 로터스라는 차입니다.

Wikimedia Commons / 로터스 엘리스 SC

작동하는 모든 것들이
운전자에게 느껴지는 차

이 로터스라는 차는 영국 브랜드의 차고요. 경량 스포츠카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차라고 할 수 있죠. 이 차가 무게가 1톤이 안 됩니다. 거의 모닝 정도 되는 무게인데요. 심지어 모닝보다 조금 더 가벼운, 정말 경량화에 모든 목숨을 건 그런 차량입니다. 그리고 차의 제어를 도와주는 전자장비가 거의 전무합니다. 수동이고, 진짜 이 기계가 움직이는, 이 차가 작동하는 모든 소리들이 운전자에게 느껴집니다.

소리, 작동, 체결감 이런 것들이 다 느껴지기 때문에 모든게 다 느껴지는 정말 날것 그대로의 차량이죠. 이 차는 로터스 엘리스 라고 하는 차입니다. 로터스도 차종이 굉장히 여러가지인데요. 가장 밑 엔트리 모델이 엘리스, 그 중간이 엑시지, 그 위 에보라 이렇게 세 트림이 있습니다. 에보라 같은 경우에는 로터스 오너 분들, 그러니까 진짜 팬 분들 입장에서는 “이건 진짜 로터스가 아니다” 라는 반응을 불러온 차량인데요.

Shannons Insurance / 로터스 엘리스 SC

웬만한 슈퍼카보다도
더 무서운 차

로터스라고 하면 정말 경량화의 끝판왕에, 가벼운 움직임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이 에보라 같은 경우에는 나름 무게도 나가고 편의 장비도 엄청나게 들어갔습니다. 가격도 좀 있죠. 그래서 이건 아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어쨌든 일반적인 소비자들이 그나마 접근하기 쉬운 차량이 바로 에보라였는데, 로터스의 매니아 분들은 이 엘리스나 엑시지를 정말 좋아합니다. 저도 원래 이 로터스에 그렇게 큰 관심이 없었는데요. 이 로터스를 한 번 주행해 보고 나니까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제가 운전했을 때, 뭐라고 많이 이야기하죠? 운전자에게 전달해 주는 전달력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잖아요. 이 차는 전달력이 거의 끝판왕입니다. 웬만한 슈퍼카보다 더 무서운 차인데요. 과연 어떤 차인지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utoviny / 로터스 엘리스 SC

어마어마한
부품값의 차

일단 차가 굉장히 낮습니다. 보통 낮은 슈퍼카들도 차체를 올리고, 웬만한 페라리, 람보르기니는 방지턱 같은 것을 다 지하다니잖아요. 하지만 이 로터스는 웬만한 곳도 갈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주죠. 이 로터스를 사시는 차주님들의 성향이 대부분 있거든요. 어떤 느낌이냐면, “도로에 나만 존재한다” 이런 성향입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 같은 차는 강남 같은 곳을 지나가면 도로에 나와 같은 차를 타는 사람을 만나거든요. 그러면 “어 이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로터스는 도로에서 지나가다가 똑같은 차를 만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로터스의 무서운 점이, 이 차가 경량화 모델이잖아요. 그리고 부품값도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만에 하나라도 돌아다니가다가 이 로터스와 사고가 났다 하면 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집니다. 이 로터스가 부품값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그 이유는 바로, 일반 차들은 휀다와 본넷이 나뉘어져 있어 휀다 쪽만 수리를 해서 고치면 되는데요. 반면 이 로터스는 휀다와 본넷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게 통째로 교환해야 하는 거죠. 그러면 부품값이 장난 아니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웬만한 독일 수입차보다 이 로터스의 부품값이 훨씬 비쌉니다.

Lotus Silverstone / 로터스 엘리스 SC

무게가 나가는 것들은
전부 빼낸 차

사고가 나면 안 되는 차 1순위가 바로 이 로터스이죠. 그리고 부품 수급도 어려워서 정말 쉽지 않은 차입니다. 그리고 보면, 이 사이드 미러가 굉장히 앙증맞지 않나요? 이 정도 사이드 미러면, 일단은 차가 작고 아담하기 때문에 옆에서 거의 다 보입니다. 어마어마하게 경량화된 모델인 만큼, 이 차는 무게가 나간다 싶은 것들은 다 뺐는데요.

그리고 지금 탑이 없습니다. 탑도 수동인데, 접어서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후면부로 가 보면 엔진룸이 달려 있는데, 엔진룸이 굉장히 작고 심플합니다. 당연히 유압식 리프트가 없고, 수동으로 끼워 넣어야 하죠. 이 엔진룸 뒤쪽에 공간이 하나 있는데요. 아까 접어넣은 탑을 이 안에 보관하는 겁니다.

Lotus Talk / 로터스 엘리스 SC

오토바이 브랜드
야마하에서 만든 엔진

일단은 엔진부터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로터스는 도요타 코롤라에 들어있던 엔진이 이 안에 들어가는데요. .8입니다. 2000cc가 채 안 되죠. 그리고 SC 모델 같은 경우에는 슈퍼차저가 장착이 되어서, 220마력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그러니까 4기통에, .8에 220마력이면 뭐가 대단하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가벼운 차체에 220마력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하면, 어떤 느낌일 것 같나요?

이 코롤라에 들어간 엔진은 오토바이 브랜드인 야마하에서 만든 엔진인데요. 그래서 RPM이 굉장히 빨리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이런 움직임들과 반응 자체가 정말 경쾌하기 때문에 운전을 극한으로 좋아하는 분들이 이 로터스 엘리스 XC를 구매하는 거죠. 그리고 여러분들, 당연하겠지만 주차 센서가 없습니다. 후방 카메라도 없죠.

Benvenuti / 로터스 엘리스 SC

로터스의
실내 모습은?

이 로터스가 도장의 컬러 느낌이 굉장히 예쁘고 멋진데요. 그래서 이 로터스는 화려한 컬러가 굉장히 많습니다. 형광색, 파란색, 오렌지색 등 이런 컬러들이 정말 많은데 어디 가도 다 쳐다볼 것 같지 않나요? 내부를 살펴보면 있는 게 거의 없을 정도로 굉장히 아담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로터스의 또 하나의 특징이, 이 들어가는 턱 높이가 굉장히 높습니다. 이게 높으면 타고 내리기가 일단 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탑승해 보면, 욕조 안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딱 나는데요. 운전을 위해서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거의 아무것도 없죠. 그냥 엔진 스타트 버튼이 하나 있고, 문 여는 버튼이 조그맣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 레이싱카들의 특징은 핸들을 빼둔다는 건데요. 핸들이 있으면 차에 탑승하기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핸들도 무파워 핸들이죠. 이 무파워 핸들의 특징은 차가 서 있을때는 핸들이 돌아가지 않는데요. 차를 움직이면서 핸들을 돌리면 잘 돌아갑니다.

Road Racing Center / 로터스 엘리스 SC

체감이 어마어마한
주행

한번 같이 주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차의 마력이 220마력인데요. 제로백이 4.6초입니다. 이 차가 출시되었을 당시가 09년식이죠. 09년식에 제로백 4초면 지금도 빠르지만, 그 당시에는 거의 그냥 날아다녔던 거죠. 이 클러치가 생각보다 무겁고, 감 민감도과 굉장히 예민해서 운전 못 하는 분들은 거의 못 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벼운데 200마력이어서, 변속하는 체결감이나 그런 소리들이 다 들립니다.

그리고 정말 배려심 없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깜빡이가 손에 닿지 않습니다. 이 로터스를 좋아하는 분들의 특징은 운전을 좋아하고, 속도감 있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인데요. 왜냐하면 람보르기니나 페라리는, 100km, 200km이 넘어가도 체감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차는 체감이 어마어마합니다.

MotorTrend / 로터스 엘리스 SC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한 마디로 정리해 진짜 미친 차입니다. 운전을 좋아하고,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차를 사시면 됩니다. 그중에 이 엘리스 SC 같은 경우에는 슈퍼차저의 경쾌한 움직임이 있어서, 로터스 중에서도 굉장히 재미있는 차 중 하나로 꼽히는 차입니다. 매물도 거의 없어요. 그만큼 구하기도 힘든 차가 이 로터스죠. 운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대씩 거쳐가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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