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가격이면 수입차 사지” 국산차보다 싸다는 수입차가 판매량 1위 기록한 놀라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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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보다 저렴한 수입차, 
판매량 1위 기록한 수입차,
폭스바겐 티구안 4모션은 어떤 차일까?

오늘 여러분께 페이스리프트된 티구안을 한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리가 이전에 티구안과 스포티지, NQ4를 또 한 번 비교를 해드렸었죠. 그런데 이전에 우리가 여러분께 보여드렸던 티구안은, 전륜구동 모델이고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티구안 같은 경우에는 4 Motion 사륜구동 차량입니다.

다음자동차 / 폭스바겐 티구안

생각보다 신경써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은 차

4 Motion 사륜구동 차량의 경우, 조금 더 금액대가 올라가는데요. 이전 전륜구동 티구안 모델 같은 경우, 프리미엄이 3,800, 프레스티지가 4,000만 원 정도 했었죠. 이 4 모션 같은 경우 사륜구동은 프리미엄은 4,000만 원, 프레스티지가 4,400만 원까지 금액이 올라갑니다.

저는 사실 오늘 이 티구안을 리뷰할 때, 이런 차가 되게 편하게 리뷰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특색이 어떻게 보면 없고, 이거 어떻게 다가가야 해?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내가 이 차를 산다고 가정을 했을 때 바라보면, 생각보다 봐야 할 부분,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

다음자동차 / 폭스바겐 티구안

요즘 트렌드 전기차
그러나 폭스바겐은?

일단 요즘 디젤차들의 인기가 그렇게 많이 없습니다. 특히 독일 3사로 넘어가게 되면, 예전에는 가솔린 모델 판매량보다 디젤 차량의 판매량이 더 많았거든요. 왜냐하면 6기통의 더 조용하고, 출력도 좋고, 연비도 좋기 때문에 디젤 모델을 조금 더 선호했었습니다. 하지만 디젤게이트 사건이 있고,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디젤 모델을 하다가 좀 안 좋은 거 아니냐는 사회적인 인식이 쌓이다 보니까, 디젤보다는 가솔린을 선호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독일 3사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그 외적으로, 요즘 트렌드가 바로 전기차잖아요. 전기차 모델 출시를 많이 하고 그다음에 하이브리드로 넘어가는데, 폭스바겐은 디젤이 사실 또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폭스바겐 하면 또 디젤이고, 디젤 하면 또 폭스바겐인데요. 이 폭스바겐 그룹에서도 이제 많이 고민할 거예요. 이거 전기차를 따라가야 하는가, 아니면 하이브리드를 가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일단 폭스바겐은 디젤 모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지금 이 티구안에 들어가는 신형 엔진 같은 경우에는 2.0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신형 디젤 엔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엔진의 경우, 질소산화물이라는 발암물질을 이전 엔진보다 80% 줄인 신형 엔진이죠.

다음자동차 / 폭스바겐 티구안

단순하지만
질리지 않는 디자인

티구안을 포함한 폭스바겐 차들을 보면, 정말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 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 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한 게, 또 디자인을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화려한 디자인은 조금 눈에 익으면 금세 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티구안이나 폭스바겐 차들은 한 번에 그런 눈길을 확 사로잡는 매력보다는 은은하게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티구안의 디자인도 그렇습니다.

이번에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헤드램프도 좀 더 샤프하게 바뀌고 라디에이터 그릴도 바뀌었죠. 게다가 신형 앰블럼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음자동차 / 폭스바겐 티구안

공격적인 마케팅과
아쉬운 마력

요즘 국산 차 가격이 많이 비싸짐으로써 이 외제 차와 특히 폭스바겐 간의 차량 가격 차이가 크게 없어졌어요. 이제 폭스바겐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이 들어가게 됩니다. 바로 5년 150,000km 무상 보증이죠.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5년에 15만을 보증해 준다는 거는 이거 생각보다 큰 차이점이 있고요.

마력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같은 디젤 엔진으로 비교했을 때, 스포티지가 180마력 정도 됐거든요. 그런데 이 티구안이 150마력입니다. 엔진은 4기통 직분사 디젤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고요. 이전 모델과 큰 차이는 없는데 주행 소음, 그리고 주행감 세팅에 조금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자동차 / 폭스바겐 티구안

프레스티지 모델의
특징은?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19인치 휠이 끼워져 있고요. 그 외적으로는 무난합니다. 테일램프 디자인도 굉장히 클래식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죠. 이런 차가 오래 만족을 주는 겁니다. 테일램프를 보면 조금 차이가 있긴 한데요. 다크 빨간색 테일램프가 프레스티지에만 적용된다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리미엄은 안 들어가 있고요. 그런데 이 점은 차주 말고는 잘 모릅니다.

트렁크 공간이 굉장히 넓은데요. 러기지 스크린도 있고, 전동 트렁크도 들어갑니다. 그리고 차를 사면 만족도라는 게 있잖아요. 티구안이 S클래스 7시리즈 이런 주력 세단만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정말 일상생활에 데일리카로 타고 다니는데 이만한 차가 없다고 감히 이야기할 수가 있어요. 실내도 굉장히 넓고 승차감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프레스티지 모델은 파노라마 선루프가 들어가서 엄청나게 크죠. 개방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뒷좌석에 타신 분들이 굉장히 만족감이 들고요. 시트를 자세히 보면 운전석 앞에보다 살짝 계단식으로 턱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앞좌석보다는 조금 더 시야가 높거든요. 그래서 개방감도 있고, 높은 시야로는 답답한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프레스티지 모델은 또 2열에 열선 시트가 적용되어 있죠. 암레스트에 수납공간 없는 컵홀더가 들어가 있으며, 앞부분에 포켓 주머니가 들어가 있습니다. 자동차가 기본에 충실한 것이 가장 어려운데요. 티구안은 기본기가 엄청나게 탄탄한 차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막 럭셔리하지도 않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질리지 않고 자동차 본연의 기본기는 굉장히 탄탄합니다.

다음자동차 / 폭스바겐 티구안

데일리카로
최적화된 차량

본격적인 주행 후기에 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티구안을 타면 딱 느껴지는 부분이 혹시 뭔지 아시나요? 진짜 냉정하게 말하자면 별다른 특색이 있는 차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빠른 것도 아니고, 아반떼 N처럼 감성을 자극하는 차도 아니고, 진짜 차의 본연적인 기본기만 보여주면 되는 패밀리카입니다. 패밀리카 또는 데일리카로 보시면 되는데요.

일단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150마력이 그렇게 힘 있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소음이 확실히 좀 시끄럽죠. 이전 페이스리프트나 1세대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조용해졌다고 하지만, 풍절음, 노면 소음, 그리고 엔진음 같은 그런 소음들이 들어오긴 합니다. 시끄러운 편이죠. 게다가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창문 내려가는 등의 소음이 좀 큽니다.

다음자동차 / 폭스바겐 티구안

불편함이 분명 있지만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이 터치 방식도 사실 그렇게 편한 건 아닙니다. 터치도 약간 빨라지고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용하는 한국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눈에 안 들어오는 편이죠. 그래도 왜 많이 판매되는 것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이 티구안을 한 번이라도 시승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리고 한 번이라도 폭스바겐을 경험해 본 분들이라면 다시 삽니다. 물론 다는 아니지만 그렇다는 거죠. 만족도가 높은 편이긴 합니다.

이렇게 만족도가 높은 이유가 바로 기본기가 탄탄해요.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기본기는 일단 편안해야 하거든요. 그 편안함이 S클래스나 7시리즈 같은 편안함은 아니지만, 내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불편함보다는 편하게 탈 수 있는 차가 저는 티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차를 독일 3사급 프리미엄 차로 기대하고 구매를 하게 되면, 실망을 하실 수 있어요. 그런 포지션이 아니라 진짜 편안하게 기본기 탄탄한 차를 원하시는 분들이 구매하면 만족하면서 타고 오실 수 있고요. 반대로 독일 3사의 프리미엄급이라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조금 실망하지 않을까 생각은 좀 듭니다.

다음자동차 /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 티구안,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여러분께 티구안 페이스리프트 사륜구동 모델을 한번 설명해 드렸습니다. 아까 이야기했던 대로 생각보다 불편한 점도 많은 차이지만, 실제로 타고 다니면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차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데일리카로 타고 다녔을 때 불편한 건 별로 없어요. 티구안 소유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도 바로 그런 기본기가 탄탄해서라는 생각이 드는 차였습니다. 정말 이 티구안은 강력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독일 3사의 프리미엄 급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4,000만 원으로 편하게 탈 수 있는 SUV가 필요하신 분들께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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