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SUV를 하루 1만원대에 살 수 있다고?” 아반떼보다 싸다는 폭스바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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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은 차를 리뷰하며 이런 질문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우파님, 차를 사려고 하는데 어떤 차가 가장 좋은가요? 차량 추천 좀 해주세요.”라는 질문인데요. 그렇다면 반대로, 여러분들은 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부분을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럴 경우, 가격, 옵션, 디자인, 브랜드 등 다양한 부분을 포인트로 잡고 말씀해주시곤 하죠.

물론 사람마다 차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 다를 수 있는데요. 저는 “내가 어떤 용도로 이 차를 사려고 하는 그 목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편하게 타려고 하는 차는 정말 편해야 하고요. 스포츠카처럼 내가 좀 달리고, 감성을 느껴야 한다고 하면, 그런 감성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차가 진짜 정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기준점이 다르기에 무엇하나를 콕 집어서 이야기할 수는 없죠. 제 선정 기준은 바로 편안함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왜 하나면, 바로 오늘 여러분께 보여드릴 이 폭스바겐이라는 차량을 샀을 때, 외관의 디자인이나, 가격이나, 브랜드나 이런 부분을 다 떠나서 차를 샀을 때 가장 편하게 탈 수 있는 차가 저는 개인적으로 폭스바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지금부터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파격적으로 출시한
폭스바겐 차량


오늘 소개해드릴 차량은 바로 폭스바겐의 티록입니다. 그런데 저는 폭스바겐 차를 다 보면 거의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소, 중, 대 같은 느낌인데요. 티록, 티구안, 투아렉 이렇게 소 중 대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폭스바겐이 굉장히 화제를 일으켰죠. 제타, 티구안 등 출시하는 차마다 굉장히 파격적인 가격으로, 말 그대로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이야기가 될 정도로 굉장히 파격적으로 출시했는데요.

최근 출시했던 폭스바겐 제타 같은 경우에는 할인을 받으면 국산 차 아반떼보다도 싼 금액에 살 수 있었습니다. 폭스바겐이라는 이 브랜드 자체가, 완성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뭐 말할 필요가 없죠. 그런데 국산 차인 아반떼보다도 훨씬 더 싼 가격에 판매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다 팔렸습니다. 그 이후 출시했었던 티구안 역시도 뭐 말할 필요가 있나요? 티구안은 수입차의 장벽을 낮춰준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전에 BMW F 바다 5시리즈 이야기했을 때 야 이거 수입차의 장벽을 낮춘 프리미엄이다, 독일 차의 기준을 많이 낮췄다고 여러분께 한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요. 이 F 바다 5시리즈와 비등비등하게 수입차의 장벽을 낮춘 모델이 바로 폭스바겐의 티구안이기도 합니다. 워낙 인기가 많은 차이기에 제 주변에도 티구안을 타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이번 2세대의 티구안도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판매가 되었죠.

출처 – 다음자동차 / 한국일보 / 우파푸른하늘

3가지 트림으로
나뉘는 티록


티록은 맨 처음에 출시했을 때 총 3가지 트림이 있는데요. 스타일, 프리미엄, 프레스티지로 나뉩니다. 가격대가 3,000만 원 중반에서 4,000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게 금액이면 조금 더 주고 티구안으로 가지 누가 티록을 사겠냐”라는 반응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높은 관심을 받았었는데요. 그 높은 관심만큼 실망도 커져서 이 티록이 욕을 조금 먹었는데, 이번에 22년형 연식을 바꾸면서 가격을 대폭 낮추었습니다. 최대 354만 원의 금액이 낮아지고요. 가장 높은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에도 3천 8백만 원 대로 금액이 확 낮아졌죠.

그런데 여러분들, 이게 끝이 아닙니다. 폭스바겐 파이낸셜을 사용하면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데요. 스타일 같은 경우에는 폭스바겐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총 9%가 할인됩니다. 그렇게 되면 2,900만 원이긴 하지만, 2천만 원 대에 폭스바겐을 살 수 있게 되는 거죠. 이 정도 금액이면 생각보다 굉장히 괜찮은 겁니다. 앞자리가 바뀌면 체감하는 금액이 확 달라지는데요. 왜냐, 폭스바겐 티록이라고 하면 경쟁 모델이 사실 현대의 코나입니다. 코나 같은 경우에는 거의 풀옵션인 가장 위 등급과 비교를 해야겠지만, 거의 한 3천만 원 초반 됩니다.


폭스바겐 차를
2천만원 대에 살 수 있다고?


그런데 코나가 풀옵션이 아니라 가장 많은 분이 출고하는 옵션으로 따지게 된다면, 2,600만 원에서 2,700만 원 정도를 줘야지 출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폭스바겐 티록 같은 경우는 가장 낮은 트림인 스타일이 2900만 원대에 살 수 있잖아요. 그런데 물론 옵션이 조금 빠지긴 하지만 이 폭스바겐 차들은 옵션이 거의 단일 트림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빠지지 않습니다.

물론 프레스티지가 가장 좋긴 하겠죠. 그렇지만 스타일도 빠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엔진 트림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 폭스바겐 티록 같은 경우는 2.0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150마력의 출력을 보여줍니다. 사실 엔진만 놓고 보면 티구안과 똑같아요. 그래서 출력도 거의 큰 차이가 없는데요.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디젤 엔진,
나쁘지 않냐고?


그런데 이 폭스바겐이 남들이 다 안 타는 디젤 엔진을 왜 넣었을까요? 재고떨이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여기 들어 있는 차세대 디젤 엔진은 최초로 티구안에 적용이 되었었죠. EA288 EVO 라고 하는 신형 디젤 엔진은 폭스바겐의 모든 기술력이 들어간 차세대 엔진입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무려 80% 이상 질소산화물을 감소시켜주죠.

요소수 대란 난 거 아시죠? 요소수가 이제 SCR이라고 저감장치에서 질소산화물을 걸러주는데 이 엔진 자체에서 질소산화물을 80% 이상 걸러주고요. 이 디젤차의 소음 문제를 이전 모델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매우 조용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이 폭스바겐의 엔진입니다. 여기에 주행감도 굉장히 좋아졌죠. 폭스바겐에 들어간 디젤 엔진은 까다로운 환경규제를 모두 통과하고 출시한 나름 쨍쨍한 기술력을 가진 그런 디젤 엔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기차의 충전적인 부분에서도
낫다고 느낄 수 있는 티록


아까 맨 처음에 차를 탔는데 얼마나 편해야 하느냐 라고 이야기했잖아요. 그 첫 번째 이유가 바로 이 엔진의 라인업입니다. 가솔린은 아무래도 연비나 주유 금액이 비싸잖아요. 타다 보면 이게 티가 안 날 것 같지만 티가 납니다. 아무래도 리터당 한 400원, 못해도 300, 400원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요. 타다 보면 연비도 디젤보다 가솔린이 좀 더 떨어지고, 이게 오래 주행하고 조금 타다 보면 기름값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난다고 분명히 느끼실 겁니다.

그러면 가솔린 말고 하이브리드가 좋긴 하겠죠. 그런데 하이브리드는 가격도 적당하고, 전기차 대세이긴 하지만 보조금 받기도 쉽지 않은 데다, 올해는 보조금도 끝났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아무래도 또 충전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거든요. 아무리 충전소가 많아지고, 충전 시간이 줄어든다고 해도, 그 자체가 편하진 않아요. 하지만 이 폭스바겐 티록은 부분에서 훨씬 낫다고 할 수 있죠.


수입차의 장벽을 낮추려는
폭스바겐의 노력


폭스바겐에서는 이 수입차 장벽을 더 낮추겠다고 해서, 일단 첫 번째로 가격이 굉장히 파격적으로 나오고 있죠. 국산 차와 가격 차이가 거의 안 나고 오히려 싼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바로 AS인데요. 5년에 15만 km을 보상해줍니다. 5년에 15만이에요.

차를 구매할 때는 AS도 정말 중요합니다.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에는 엔트리 모델을 사면 엔진 오일 같은 소모품은 포함이 안 되는 차들이 매우 많잖아요. 이게 생각보다 돈이 좀 들어갑니다. 그런데 폭스바겐은 그냥 눈 가리고 아웅이 아니라 소모품, 일반보증 다 해주기에 5년간은 내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눈에 띄지는 않지만
질리지 않는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을 살펴보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인한 느낌도 들고, 디자인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2022년형으로 넘어오면서, 이 투톤 컬러가 들어갑니다. 총 6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게 되죠.

곳곳의 디자인을 보면 살짝 세련된 느낌도 들고 있습니다. 특히 티구안과 달리 이 후면부의 느낌은 조금 더 영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훨씬 많이 드는 것 같죠. 살짝 쿠페형 느낌도 나지 않나요? 약간 쿠페형 느낌도 나서 굉장히 세련된 느낌이 좀 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트렁크도 전동 트렁크가 들어갑니다. 소형 SUV답게 트렁크 공간은 굉장히 넓은 편이고요. 밑에 보면 스페어타이어가 안쪽에 들어가 있죠. 살펴보면 눈에 잘 보이는 부분부터 눈에 안 보이는 부분들까지 마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실내 디자인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해서 자세하게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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