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이갈고 준비했다는 기술력 총집합 제네시스 G90, 독일 3사와 비교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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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제네시스 / 오토포스트 / 우파푸른하늘

오너드리븐 주행과 쇼퍼드리븐 주행
모두 가능한 차

신형 G90에는 두 가지 매력이 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바로 2가지 주행 스타일인 쇼퍼드리븐과 오너드리븐에 따라 나뉩니다. 그 얘기는 뭐냐면 세팅에 따라서 운전자 위주의 세팅, 그리고 뒷좌석에 타는 상석을 위한 세팅이 나뉘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운전기사 분이 있어서 뒤쪽에 타는 대표님들이나 사장님들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럼 그 위주로 세팅을 바꾸고, 반대로 평소에 주말이나 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간다든지 이럴 때는 운전석에 맞게 오너드리븐 세팅도 가능합니다. 실제 모드도 그렇게 바꿀 수가 있거든요.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뒷좌석에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뒷좌석에 어떤 매력이 있는지 여러분께 간단히 보여드리면, 회장님 모드라고 할 수 있죠? 시트를 레스트 모드로 설정하면 조수석이 앞으로 쭉 넘어가고, 발판과 이 시트 자체가 뒤로 젖혀져 편하게 쉴 수 있게 세팅이 바뀝니다. 그리고 마사지 시트가 들어가 있어 더욱 편안하게 쉴 수 있죠. 또 요즘 시기에 중요한 것이 바로 살균인데요. 항균 패키지가 들어가 있어서 이 기본 패키지들이 다 항균이 기본으로 되는 항균 소재 인테리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손 닿는 부분이 다 항균 소재로 되어 있고요. 보통 젖은 손수건들이라든지 골프 장갑 등을 소독할 수 있는 UV-C 살균 공간이 암레스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나파 가죽 옵션이 들어가게 되면, 항균 패키지가 들어간 그 가죽은 빠집니다. 그 이유는 바로 천연 나파 가죽은 기본적으로 항균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제네시스 최초로 들어간
무드 큐레이터

또한 G90에는 제네시스 최초로 무드 큐레이터가 들어갔습니다. 이게 마사지 시트, 선 블라인드, 향, 노래, 조명 이런 것들이 묶여서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탑승자에게 제공하는 건데요. 저는 G90의 가장 큰 매력은 실내라고 생각합니다. 외부와 단절된 실내가 되게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외부에서 아무리 시끄러워도, 실내에서는 그런 뭔가 시끄럽다 이런 느낌이 많이 안 듭니다.

그런데 이 무드 큐레이터를 딱 사용하게 되면, 모드가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이 모드에 따라서 실내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있을 거 아니에요. 쇼퍼드리븐 모드라면 운전해주는 기사분이 있어서 이동하는 그 시간을 탑승하는 대표님이라든지 사장님이 조금 더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바꿔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세계 최초
버추얼 베뉴가 들어간 차

또 한 가지, G90에는 세계 최초 버추얼 베뉴가 들어갑니다. 보스턴 심포니 홀에서 듣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기존의 스피커가 15개인데, 뱅앤드올룹슨 스피커를 넣어 무려 23개의 스피커를 탑재했죠. 3D 느낌으로 실내에서 듣는 오디오의 느낌이 굉장히 고급스럽거든요. 많은 옵션이 있지만, 제네시스는 거의 다 옵션입니다.

그리고 이전에도 물론 고급스러웠지만,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이 버튼의 조작감도 매우 부드러워졌습니다. 이 버튼들 하나하나가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그냥 대충 만들어서 껴뒀다 약간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요. 진짜 수십만 번, 수백만 번 터치해 감도를 맞추는 겁니다.

어떤 느낌으로 어떤 세팅을 해야 이 버튼을 조작했을 때, 탑승자가 만족할까, 그리고 차 성향에 따라서 이 버튼들의 터치 강도, 느낌, 조작감도 완전 다르거든요. 조금 더 와일드한 차, 스포티한 차, 럭셔리한 차마다 이 버튼들의 느낌이 각각 다른데요. 이 G90의 버튼들의 이런 조작감도 진짜 고급스럽습니다.

자 그리고 수납공간도 또 들어가죠. 이 안쪽에는 살균이 가능한 수납공간이 있고요. 이쪽에도 물건을 집어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이중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이 G90 같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을 타시는 분들은 책을 많이 읽잖아요. 그러면 이 안쪽에 재활용 소재로 사용한 수납함이 또 하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무드등 같은
앰비언트 라이트

실내등 밝기 조절과 조명 색 조절도 3단계로 가능합니다. 실내를 좀 은은하게, 고급스럽게 만들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가 이전에 나왔던 일반적인 차들과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뭐냐면 이전에 나왔던 차들의 앰비언트 라이트 같은 경우에는 실제 이 도어 안쪽에 불빛을 직접적으로 쏴주는 그러니까 딱 봐도 눈에 쏙 들어오는 앰비언트 라이트라고 한다면, G90 같은 경우에는 간접 조명, 간접 앰비언트 라이트입니다.

이 안쪽이나 아래쪽에 보면, 불빛이 들어오는데, 벽면으로 앰비언트 라이트가 비추게 되죠. 은은한 간접 등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이게 느낌이 약하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내 디자인의 전체적인 느낌은 약간 GV60과도 비슷하고요.

출처 – 제네시스 / 우파푸른하늘

모던한
핸들 디자인

저는 G90이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눈에 쏙 들어오고 놀라웠던 부분이 스티어링 휠입니다. 이전에 공개되었었던 G80, GV80 스티어링 휠 핸들 디자인도 나쁘지는 않았는데, 올드한 느낌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었거든요. 혹은 좀 뭔가 무난하다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휠은 굉장히 모던해졌습니다.

이 G90의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굉장히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습니다. 그러니까 플래그십 세단들이나 플래그십 모델들의 실내를 보면, 버튼들이 많이 없잖아요. 대부분 버튼을 많이 없애고 깔끔한 느낌을 자주 보여주거든요. G90 같은 경우에도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들고요. 기어는 여기 중앙에 다이얼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들이 굉장히 큼지막하죠.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플래그십 세단
G90의 주행감은?

이제 주행을 시작해볼 건데요. 주행하다 보면 느끼는 부분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카나 다이나믹한 차, 운전자에게 재미를 줘야 하는 차의 경우, 운전자에게 얼마나 운전에 대한 재미난 포인트 같은 것들을 잘 전달해주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SUV나 이런 차들 같은 경우에는 운전을 쉽게 한다든지, 그러니까 차마다 포인트들이 있거든요. 플래그십 세단은 어떤 느낌을 줘야 할까요?

굉장히 간단한 답인데, 편안한 승차감은 기본이고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 느낌을 주어야 합니다. 조용한 실내를 딱 보면 뭐가 있냐 하면, 운전하면 자연스럽게 피곤해지잖아요. 그런데 이 정숙한 실내는 그런 피로도를 굉장히 많이 줄여줍니다. 운전하면서 힘이 드는 것이 아니라, 운전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 힘이 들지 않게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플래그십 세단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출처 – 다음자동차 / 우파푸른하늘

세단임에도
파워풀한 주행 성능

G90에는 V6 3.5 엔진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380 마력이거든요. 모드를 바꾸게 되면 스포츠 모드에서의 움직임이 생각보다 굉장히 힘 있습니다. 시트도 허리를 꽉 잡아주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았을 때 그런 움직임이 굉장히 즉각적이에요. 스포츠카 못지않은 그런 파워풀한 주행 성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모드의 그 느낌은 액셀러레이터도 묵직해지고, 핸들의 무게감 역시도 이전 컴포트 모드와 달리 상당히 묵직해지는 걸 느낄 수 있죠. 이런 묵직함은 오너드리븐 성향의 차에서 느낄 수 있거든요. 이 G90은 오너드리븐과 쇼퍼드리븐 성향 둘 다 가지고 있어 스포티한 주행도 가능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피칭 현상이라고 해서 방지턱을 지나갈 때 꿀렁꿀렁한 느낌, 다들 한 번씩 느껴보셨죠?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 G90은 방지턱을 지나갈 때, 밑에 하부 세팅을 꽉 잡아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지턱이나 노면이 좀 안 좋은 곳을 지나가도 그런 느낌을 일반 독일 3사 차량보다 억제해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렇다면 또 독일 3사 차량과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출처 – 우파푸른하늘 / 다음자동차

독일 3사와 비교했을 때
어떤 차가 더 좋을까?

독일 3사와 비교했을 때 장, 단점은 도심에서의 움직임이라든지 그런 승차감적인 부분은 G90이 좀 더 부드럽고요. 하지만 잔 진동을 잡아주는 이런 미세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S클래스가 조금 더 좋은 것 같고, 중후반, 중고속, 조금 더 속도가 올라갔을 때는 독일 3사 차들이 G90보다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시내 도심 주행은 G90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고속도로나 속도가 좀 높은 그런 주행에서는 S클래스가 조금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오너드리븐 모드를 느껴 보았다면, 이제는 쇼퍼드리븐 모드로 바꿔 보아야겠죠. 뒷좌석에서 한번 쇼퍼드리븐 모드를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드를 바꾸면 얼마나 달라지겠어 하시겠지만, 뒷좌석에 타면 생각보다 체감이 큽니다. 승차감도 마찬가지로 흔들림이나 이런 부분을 조금 더 억제해주고요.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부드럽게 서는 느낌으로 바뀝니다.

출처 – 우파푸른하늘 / 다음자동차

G90은
어떤 차라고 할 수 있을까?

제네시스에서 모든 기술력이 들어간,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현대 포함이죠. 모든 기술력이 들어간 차다 보니까 확실히 좋네요. 이전에는 감가적인 부분 때문에 아쉽다고 이야기했는데, 요즘은 G90도 인기가 너무 많아서 감가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아쉬움이 없는 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옛날에는 독일 3사 차들과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하지만 G80 이후에 비교를 해도 그렇게 부족하지 않거나, 어느 정도 그 기준을 충족해 주는, 혹은 기대치가 많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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